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자 현 주호주대사는 최근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하여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의 프로필과 관련 소식들을 정리하여 모두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이종섭 국방부장관 프로필
이종섭 전 제48대 국방부장관이자 현 제23대 주호주 특명전권대사는 1960년 8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고경면 상리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쥐띠로 올해 63세의 나이입니다.
육군 장성 출신 외교관인 그는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도 3월부터 육군사관학교에 학사 40기로 임관하였습니다.
이후 제21보병사단 65연대 3중대 GP소대장 소위와 육군종합행정학교 4중대 구대장 중위, 제26보병사단 73연대 1대대 1중대장 대위를 거쳐 소령으로 진급하였습니다.
1999년 7월 중령으로 진급하였고 대령을 거쳐서 준장, 소장 그리고 2013년도에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합동참모차장과 국방부 육군정책연구관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2019년도 3월에는 전역이후에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자문단 외교 안보 통일정책 자문가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경동대학교 군사학과 교수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등을 맡았습니다.
이후 2022년 5월부터 윤석열 정부의 제48대 국방부장관으로 취임하였으며 이후 2024년 3월부터 주호주 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2. 해병대 제일병 사망 사고 외압 논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가장 큰 이슈와 논란이 되는 사건은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외압 논란입니다.
이 사건은 2023년도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실종자 구조와 복구지원에 투입된 해병대 제1사단 일병이 숨지면서 발생한 사건을 말합니다.
당시 구명조끼조차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큰 사회적인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였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사망한 채수근 해병은 순직으로 인정되며 상병으로 추서되었습니다.
당시 무리한 수색 과정 속에서 해당 해병이 희생되었다는 비판과 함께 해병대 사단장등 고위급 인사들과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책임론이 불거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철저한 진상조사 철저히 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수사가 진행되었으며 해병대수사단을 맡은 박정훈 대령이 사건을 조사하여 마무리해서 임성근 사단장의 직접적인 책임등을 포함하여 조사 결과를 국방부 장관등에 최종 결재를 다 맡고 경찰청에 이첩하였습니다.
그러나 급작스럽게 사단장의 책임등을 직접적인 책임으로 명시하지 말라는 지시가 다시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해병대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임성근 사단장을 제외하라는 지시는 외압으로 느꼈고 이를 거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를 거부한 해병대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항명으로 판단하여 보직해임되면서 논란이 발생되었고 현재도 관련 여러 재판이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전역후 채수근 상병의 동료는 임성근 사단장을 상대로 공수처등에 고발하기도 하였으며 얼마전 박정훈 대령측은 당시 검사를 고발하는등 이례적인 법적 다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수사와 재판이 진행중인 사항이지만 전 국방부장관이였던 이종섭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되고 해외로 출국하면서 큰 논란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전 국방부장관 출신의 이종섭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반응과 적절성 여부등 관련 논란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의 호주 교민들은 이에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심지어 국내여론이 더욱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자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등의 여러 분석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빨리 돌아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등은 특검법 발의를 준비하면서 이에대한 규탄의 메시지와 강력한 반발의 목소리로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출국금지와 관련하여 대통령실과 공수처의 주장등이 엇갈리면서 큰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방산협력 주요국 공관장회의를 명분으로 이종섭 대사가 귀국하였으나 현재도 관련된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진행중입니다.
또한 항명죄로 보직해임된 박정훈 대령등 관련 재판이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에 향후 진행될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며 이번 총선을 앞두고 어떠한 민심의 향방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여러 여론조사의 지지율에서 더욱 앞서고 있었던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번 사건이 더욱 민감해질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종섭 부적격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은 당분간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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