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환 민생특보의 깜짝 임명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기환 민생특보의 프로필과 하는 업무등 관련 소식을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주기환 프로필 및 윤석열 대통령 인연
얼마전 대통령비서실 민생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주기환 보자관은 1960년 11월 2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63세이자 생일후 64세의 나이가 됩니다.
19060년생으로서 윤석열 대통령과는 동갑의 나이입니다. 검찰출신으로서 광주지방검찰청 수사과장, 대검찰청 검찰수사관을 역임하였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인물입니다.
윤석열 당시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시절에 대검 중수부에서 파견근무로 인연을 맺으며 술자리를 하는등 친분이 생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주기환 보좌관은 20년동안 연이 끊긴 적이 없이 관계를 이어왔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정치와 인생에 대한 토론을 해왔으며 속내를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관계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호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한 이력도 있습니다. 정계활동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으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22년도에 치뤄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단수공천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장 후보로서는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에게 밀리는 양상을 여론조사에서 보여주고는 있었으나 꽤나 선전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14대 광주광역시장으로서는 강기정 후보가 최종 당선되며 15.9%의 득표율로 낙선하게 되었습니다.
2. 주기환 사퇴 민생특보
올해 총선을 앞두고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에 입당해 비례대표 공천에 도전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24번을 부여받았습니다.
24번은 안정권 밖으로 평가되며 추후 임명직 입각 등으로 인해 순번이 빠지는 경우 승계로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은 있었던 순번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배려가 없다며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퇴한지 4일만에 대통령 민생특보로 지난 3월21일에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은 공지부터 임명까지 일사천리로 굉장히 빠르게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윤대통령은 주 특보에게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된 어떤 일이든 직보하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생특보직은 별도 사무실과 회의 수당등을 지원받는 무보수 명예직이며 새롭게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민생특보가 하는 일은 앞으로 민생과제 발굴과 토론회 개최, 지역 민심 직보업무등의 여러가지 일을 맡게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한동훈등 국민의힘 비대위 결정에 대한 불만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갈등이 공천을 통하여 공개적으로 노출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잠시 수면 아래로 내려가 있었을 뿐 윤한 갈등은 현재까지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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