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구치소 위치 주소 홈페이지 식단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서울 남부구치소 위치와 주소 홈페이지 식단 등의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남부구치소 위치

 

서울남부구치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에 자리한 서울지방교정청 소속의 구치 시설입니다. 같은 부지에는 서울남부교도소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체 대지면적이 228100제곱미터이고 건축 연면적은 74000제곱미터에 달합니다.

 

법무부 홈페이지 출처

 

주요 건물은 5층으로 구성되어 다수의 수용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수용실은 독거실 혼거실 치료 및 징벌 신입 조사 등의 목적에 따라 구분하여 운영됩니다. 수용자의 건강을 위한 의료시스템도 도입되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접촉 접견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이 구치소는 1969년 10월 영등포구치소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에는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했으나, 도심 외곽 이전 계획에 따라 2011년 10월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습니다. 새 부지에는 5층 규모의 단일 건물이 지어졌으며, 최신형 설비를 갖춘 덕분에 다른 구치소와 비교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운영은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 서울지방교정청이 담당하고 있으며, 현 소장은 박경선입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금오로 865이고, 수용자에게 우편을 보낼 경우 구로우체국 사서함 164번과 수용자 번호를 함께 기재해야 합니다. 대표 연락처는 02-2105-0391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사건으로 구속된 인물들이 거쳐 갔습니다. 2025년 8월 12일에는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수감되었습니다. 2024년 7월 23일에는 김범수 씨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사건으로 구속되었습니다. 라임 사태의 김봉현, 병역법 위반 혐의로 2023년 2월 15일 수감된 나플라, 그리고 방송인 뱃사공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1992년 영등포구치소 시절에는 MBC 공정방송 총파업 과정에서 손석희 씨가 노조 대외협력위원회 부간사로 활동하다가 주동자로 지목돼 수감되었으나, 실제로는 주도적 역할이 아니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안종범, 안희정, 장하영, ‘젊은시각’으로 알려진 인물, 2025년 8월 15일 사면복권된 정경심, 대한항공 086편 사건 당시의 조현아(이후 조승연으로 개명), 조현천, 최순실, 송영길 피습 사건 가해자인 표삿갓 등이 있습니다.

 

 

과거 1990년대 후반까지는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와 함께 학생운동 관련자들이 자주 수감되던 곳이었습니다. 조현아 씨가 수감 당시 여성 전용 접견실을 사실상 혼자 사용해 논란이 된 적도 있습니다. 예전 경비교도대가 있던 시절, 이곳 부대 규모는 중대급이었습니다.

 

또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에게 내부 모습이 처음 공개된 구치소이기도 합니다. 영등포구치소 시절에는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바꾸고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이 이뤄졌고, 이때 재소자 가족들이 자원봉사로 공사에 참여한 사실이 1999년 9월 21일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구치소의 조직은 총무과 보안과 분류심사과 출정과 수용기록과 민원과 사회복귀과 복지과 의료과 등 다양한 부서로 구성되어 각 부서가 해당 역할을 면밀하게 수행합니다.

 

미결수용자가 수사 및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엄격하면서도 인권친화적인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기초적인 건강관리와 식사 제공은 물론 운동 종교활동 다양한 교화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수용자의 사회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교정행정의 핵심 가치로 국민 인권 존중과 공정한 행정 사회복귀지원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교정청 산하 기관으로 서울 내 경찰서에서 입소한 피의자 및 피고인 그리고 형기가 5년 이하인 초범 수형자 등을 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여성 전용 접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수용자와 가족의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남부구치소의 수용자 식단은 주로 균형 잡힌 기본식으로 구성됩니다. 아침에는 식빵과 잼, 우유 또는 가공유, 때때로 치즈나 찐감자, 견과류 등이 제공됩니다.

 

 

점심에는 된장찌개, 달걀찜, 오이양파무침, 배추김치 등 한식 위주의 반찬이 제공되며, 저녁에는 콩나물국이나 버섯매운국, 불고기류, 고추, 쌈장, 배추김치 등이 나옵니다.

 

 

바나나, 콘샐러드, 연두부, 오복지무침과 같은 부식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서울남부구치소는 위생과 영양을 고려하여 식단을 공공에 공개하고 있으며, 식단표는 법무부 교정본부 공식 홈페이지 및 정보공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식사 예산이 제한되어 있어 호화로운 수준은 아니지만, 수용자의 건강과 영양을 최대한 고려한 식단이 제공됩니다.

 

 

김건희 씨는 2025년 8월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서울구치소가 아닌 서울남부구치소에 정식으로 수감되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머무르고 있는 서울구치소와 분리되어, 남부구치소에서 별도의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특별한 예우나 경호도 중단되어 일반 피의자와 동일하게 수감 절차를 밟았습니다.

 

서울 남부구치소 홈페이지

 

입소 후에는 신체 검사와 수용복 환복, 수용번호 부여, 머그샷 촬영 등 일반적인 절차를 따라 독거실에서 생활하게 됐습니다. 모든 법적 절차와 입소 절차는 통상의 구속 피의자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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