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경찰국장 프로필 행정안전부 치안정감 승진 서울경창청장 후보?

오늘 글에서는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받고 있는 박현수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박현수 경찰국장

 

비상계엄 당일 경찰 고위직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 내란 가담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박현수 경찰국장은 1971년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태어나 현재 치안정감급 직위에 있는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입니다.

 

 

특히 그는 윤석열 정부 들어 빠른 승진을 거듭하고 새로운 서울경찰청장으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4~5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경찰대학 10기 출신으로 학사 과정을 마친 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경력을 살펴보면 경찰대학 학생지도부 학생과 지도실장을 시작으로, 서울지방경찰청 홍보기획계장, 홍보운영계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으며,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경찰주재관으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제45대 서울광진경찰서장,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 등을 맡았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과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에 파견되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으로 근무한 후, 2024년 6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제4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또한 제41대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 내정되었으며, 경찰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업적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박현수 경찰국장은 1994년에 경찰대학 10기 졸업 후 경찰에 입문하였습니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홍보담당관실 홍보기획계장과 홍보운영계장을 거쳐, 2017년 9월부터는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경찰주재관으로 근무하며 해외 경찰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2021년 1월, 그는 서울광진경찰서장으로 임명되어 지역 경찰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2022년 1월에는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으로 이동하여 위기 관리 업무를 맡았고, 같은 해 5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찰 측 대표로 파견되었습니다. 2023년 1월에는 경무관으로 승진 후, 국정상황실에 파견되어 국가 안보 및 치안 문제를 처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23년 10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으로 발령되었으며, 2024년 6월에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으로 전보되었습니다. 경찰국장 직무를 마친 후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2025년 2월 5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였습니다.

 

치안정감은 대한민국 경찰 계급 중 두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치안총감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일반직 공무원의 1급에 해당하며, 고위공무원단 가급으로 분류됩니다.

 

 

계급장은 큰 무궁화 3송이이며, 국군의 중장, 소방공무원의 소방정감에 대응합니다. 1980년에 신설된 계급으로,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을 합쳐 총 9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을 제외하면 경찰 계급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 내에서 핵심 요직을 맡습니다.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은 경찰청장 승진 1순위로, 경찰 조직 내 2인자로 여겨집니다.

 

 

최근에는 서울청장보다는 경찰청 차장 등 다른 보직에서 경찰청장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은 2년 단임으로, 임기가 끝나면 바로 퇴임하기 때문에 경찰청장 승진은 불가능합니다.

 

과거 해양경찰청장 계급이 치안정감이었을 때는 경찰청장 승진 경쟁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해양경찰청장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 해양경찰청장은 치안총감으로 상향되었지만, 여전히 경찰 내 치안정감 중에서 해양경찰청장으로 영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방경찰청장 중에서는 서울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이 치안정감입니다. 나머지 지방경찰청장은 치안감이 맡고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장은 경무관이 맡습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중부해경본부장이 치안정감입니다.

 

박현수는 향후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치안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경찰청의 수장입니다. 치안정감(1급 상당)에 해당하는 고위직으로, 경찰청장에 이은 경찰 수뇌부의 실질적인 2인자로 인정받습니다.

 

 

경찰청 차장이 형식적인 2인자이지만, 서울경찰청장은 독립적인 기관의 장으로서 더 큰 권한을 가지고 권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경찰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찰 조직이며, 서울의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서울경찰청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리더십을 요구받는 자리입니다.

 

과거에는 서울경찰청장 자리가 경찰청장으로 가는 주요 코스였지만, 최근에는 경찰청 차장이 경찰청장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또한, 일부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청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서울경찰청장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경찰청장은 여전히 경찰 내에서 매우 중요한 직책이며, 경찰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앞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대통령의 지시로 국회 주변에 안전 조치를 취하고 국회 출입을 막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비상계엄 관련 사태에서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며, 12월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그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계엄군의 장악 기관 목록에 포함된 국회와 MBC 등을 통제하는 데 협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지휘부의 1, 2인자가 임기 중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으며, 두 청장은 내란 혐의로 구속되고 12월 20일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하지만 박현수 경찰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논란이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경찰 승진 인사인데, 박 국장은 계엄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계엄 실행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야당은 "경찰의 국회 봉쇄 등 비상계엄 가담 의혹이 제대로 규명되지도 않았는데 기습적으로 최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박 국장은 계엄 직후 국회 상황을 통제한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과 주요인사 체포조 지원 요청을 받은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에게 전화해 상황을 파악했고, 계엄 전후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과도 여러 차례 통화한 내역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증폭된바 있습니다.

 

야당은 이번 인사에 대해 비판중이며 박 국장의 승진과 서울경찰청장 임명에 대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최 권한대행은 국정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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