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전투표일 부재자 재외국민 투표 일정

오늘 글에서는 다가오는 21대 대선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과 부재자투표 일정등을 정리하여 상세하게 소개해 드리니 꼭 투표를 해보도록 합시다.

 

대통령 사전투표일

 

 

 

1. 제21대 대통령 선거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궐위로 발생한 선거이며 헌정 사상 최초로 6월에 치러지는 장미 대선입니다.

 

 

궐위로 인한 선거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해야 하므로 정부는 2025년 4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선거일을 확정하고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선거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에 반대하는 여론을 바탕으로 정권 교체론을 내세워 이재명 후보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허위 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사법 리스크가 부각되며 선거 구도에 변화가 예상되기도 하였습니다. 

 

앞서 만약 환송심에서 벌금 백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이재명 후보는 피선거권을 상실하게 됩니다. 하지만 환송심 공판 일정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대선 기간 내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불리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비호감도와 사법 리스크를 기반으로 반명 빅텐트를 주장하며 김문수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후보를 내지 않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하며 이번 선거는 후보가 3명인 가운데 기호 3번이 결번인 최초의 선거가 되었습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를 확정하고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권영국 후보를 선출했고 정의당은 지지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미래민주당은 이낙연 후보를 내세웠으나 최종 불출마를 결정했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기호 2번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기호 4번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받았습니다.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이 모두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원외정당 중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기호 5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가 기호 6번을 받았습니다. 무소속 후보로는 황교안 후보가 기호 7번, 송진호 후보가 기호 8번을 받았습니다.

 

이번 선거는 궐위로 인한 선거이므로 법정 공휴일이 아닌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사전투표는 평일에만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는 전직 경기도지사 간의 대결로 민선 7기 경기도지사 출신 이재명 후보와 민선 4·5기 경기도지사 출신 김문수 후보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2007년 6월 4일 출생자까지 선거권이 부여됩니다. 피선거권은 1985년 6월 3일생까지 부여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대상은 2006년 4월 12일생부터 2007년 6월 4일생까지이며, 처음으로 대선에 참여하는 대상은 2004년 3월 11일생부터 2007년 6월 4일생까지입니다.

 

 

 

2.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 선거 일정 부재자 투표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025년 6월 3일 화요일에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궐위로 인한 조기 대선으로,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전국에서 투표가 이루어집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평소보다 2시간 연장되어 진행됩니다. 본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 목요일과 30일 금요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사전투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진행되므로, 근무 중인 유권자는 미리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외투표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각 재외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재외국민은 사전에 신고를 마치고 해당 기간 동안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 등록은 5월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5월 22일에 최종 확정됩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각 후보자와 정당은 다양한 방식으로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공약을 알릴 수 있습니다.

 

선상투표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거소투표와 군인 등 특수직종 유권자를 위한 투표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투표소 위치와 관련 안내는 선거일 약 일주일 전 각 가정에 발송되는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가 종료된 후에는 즉시 개표가 시작되며,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선거는 헌정 사상 최초로 6월에 치러지는 장미 대선이자, 대통령 궐위로 인한 두 번째 조기 대선입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부재자투표는 국내와 국외 모두에서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한 제도입니다.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통해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은 2025년 4월 4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우편, 방문,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국외부재자 신고를 마친 유권자는 5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6일간, 현지 재외공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에는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신고를 완료한 사람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국내에 체류 중인 부재자는 주소지 관할 구시군의 장에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고 방법과 절차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부재자투표를 통해 국내외 어디서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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