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민정수석 프로필 전 법무차관 변호사 검사 고향 학력 나이

이번 글에서는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내고 있는 김주현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하여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김주현 민정수석

 

 

 

1. 김주현 민정수석 프로필

 

김주현은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민정수석비서관입니다. 1961년 9월 1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2024년 기준 63세입니다.

 

 

김주현 민정수석은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라벌고등학교를 1980년에 졸업했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여 1985년에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발을 들였고,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한 후 1989년 검찰에 임관했습니다.

 

 

2008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수사로 주목받으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2015년 2월 11일부터 같은 해 12월 20일까지 제58대 법무부 차관으로 재임했으며, 이후 2015년 12월 21일부터 2017년 5월 21일까지 제48대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활동했습니다. 2024년 5월 7일부터 윤석열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그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주현 민정수석은 부인 이현미 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는 가정인입니다. 그의 검사 경력은 30여 년에 이르며, 다수의 주요 보직을 맡아 경험을 쌓았지만 일선 지검과 고검에서는 검사장 보직을 맡은 적이 없습니다.

 

김주현은 윤석열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3년 검찰국장으로 재직 중이던 그는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으로 부임한 윤 대통령과 업무적으로 연관이 있었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및 국방부 여론조작 사건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가 박근혜 정부와 충돌하며 직무배제와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때 김주현은 윤 대통령의 인사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으며,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윤 대통령보다 다섯 기수 선배입니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는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입니다.

 

 

2. 김주현 민정수석 주요 경력과 활동 이력

 

2008년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맡아 병역기피 혐의로 쿨케이와 디기리 등을 기소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로 재직하면서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했습니다.

 

 

당시 그는 표적수사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기소를 주도하며 적극적으로 사건을 이끌었습니다. 첫 번째 기소에서는 무죄 판결이 나왔으나, 두 번째 기소에서는 유죄를 이끌어내며 한 전 총리를 구속시키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2011년 대전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하며 검사장급에 올랐고, 2012년에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2013년에는 박근혜 정부의 검찰 인사에서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되어 주요 사건들을 처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가정보원과 국방부의 여론조작 사건 수사를 둘러싸고 윤석열 검사와 갈등을 빚었으며,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에서도 외압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과거 외압 논란과 관련한 재수사가 이루어졌으나, 기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2024년 5월 7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까지 해당 직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주현 민정수석은 2015년 2월,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승진하였습니다. 이 시기부터 그는 우병우 사단의 일원이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며 주목받았습니다.

 

2016년 7월, 검찰이 진경준 게이트를 조사하던 중 김정주 넥슨 창업주와 진경준, 그리고 우병우 간의 연결고리가 의심되는 상황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정주 소유로 보이는 주택을 압수수색하려 했으나, 해당 주택이 김주현 당시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거주지인 것으로 확인되자 수색을 중단했습니다. 이 사건은 2016년 10월 언론 보도로 확인되었습니다.

 

 

2017년 5월, 정권이 교체되면서 김수남 전 검찰총장의 후임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그는 5월 19일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이는 같은 우병우 사단 소속으로 알려진 이영렬 검사가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좌천되는 모습을 보며 낙향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후 그의 사표는 5월 21일 수리되었고, 검찰총장 대행은 봉욱 차장검사가 맡았습니다. 김주현은 검사장으로 승진한 후 일선 지검과 고검에서 보직을 맡지 않았던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2019년 3월 제주항공의 사외이사로 선임되어 2023년 3월까지 해당 직책을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2024년 4월, 대통령실에서 민정수석비서관 재신설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력 후보로 언급되었고, 5월 3일 민정수석으로 내정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5월 7일 대통령실의 공식 발표와 함께 민정수석으로 취임하였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를 법무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국회 및 언론 대응 능력을 갖춘 인물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김주현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 박성재 법무부 장관, 정점식 의원과 함께 대구지검과 서울지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2013년 검찰국장으로 임명된 시점에서 윤석열은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으로 부임해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여론조작 사건 수사를 진행하며 박근혜 정부와 충돌을 빚었습니다. 당시 김주현은 검찰국장으로서 윤석열의 인사를 담당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24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해제 이후 그는 법무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 법제처장 등과 비공식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 만남 직후 그의 휴대전화가 교체된 사실이 밝혀져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동통신사의 자료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도 기기를 변경했으며, 김주현 민정수석은 아이폰 프로맥스14에서 아이폰 16으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 또한 같은 시기에 휴대전화를 교체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러한 기기 변경이 윤석열 대통령과 참모들의 공모 가능성과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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