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2024년도 하반기에 치뤄지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및 현황등 관련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전임 구청장 및 선거 발생 사유
전임 구청장 김재윤은 1958년 3월 9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사천중학교와 사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79년 6월 7일 육군에 입대하여 제11보병사단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하였습니다.
그리고 1982년 3월 11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이후 주식회사 인타임의 대표이사와 다성씨앤지의 전무이사를 맡아 경영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02년에는 무소속으로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여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으로 무투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부산경상대학교에서 행정과를 졸업하였고, 2006년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다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밀양대학교 정경학부 경제학과에서 학업을 마쳤습니다.
2010년과 2014년의 선거에서는 각각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두 번 모두 낙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에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이후 경성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김재윤은 2024년 6월 9일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하였고,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6월 25일 오후 2시 14분에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으로 하반기 보궐선거가 실시될 예정이 되었으며 그 전까지 안경 부구청장이 그의 직무를 대신하게 됩니다.
부산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이번 보궐선거는 전임자의 비위가 아닌 건강 문제로 인한 선거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상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기초단체장 4곳 중에서도 주목받는 지역으로, 지난 총선에서의 표차가 가장 적었던 만큼 결과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22대 총선 당시 '샤이 보수' 민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국민의힘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신중히 대응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합니다.
2.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여론조사 일정
더불어민주당은 7회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큰 승리를 거두며 금정구청장도 선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22대 총선에서는 해당 지역에서 43%의 득표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정종민 전 비례대표 부산시의원, 정미영 전 구청장 등이 출마할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나, 여러 이유로 이들은 출마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재용과 조준영 두 현역 구의원이 공천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금정구청장 후보의 경선 여부는 다른 지역과 달리 오랫동안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조국혁신당과의 단일화 경선 가능성을 고려해 더 신뢰할 수 있는 후보를 찾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9월 9일에는 김경지 변호사가 전략공천되었으며,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은 여론에 따라 자연스럽게 단일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며 조국 대표의 제안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8회 지방선거에 김천일 전 구의원과 최영남 전 시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백종헌 의원의 지원으로 정치에 진입한 김영기 전 부산시 전 건설본부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또한 금정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최봉환 현역 구의원과 윤일현 시의원도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출마설이 나돌았던 이준호 시의원은 윤 의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국민의힘은 2024년 추석 이전에 후보를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단수공천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선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공천 방식의 확정이 지연되면서 일부 예비후보들은 윤 시의원이 단수공천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9월 11일에는 윤일현 전 시의원과 최봉환 구의원 간의 양자 경선이 결정되었으며, 3일 후 윤일현 전 시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류제성 전 민변 사무차장을 8월 21일 인재로 영입하였으며, 8월 28일 전략공천을 통해 10월 재보선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지지를 약화시키는 인상을 주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단일화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국 대표는 강화군수 후보를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금정구청장 후보를 류제성으로 단일화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민주당의 반응은 미온적이었습니다. 부산시당 차원에서는 두 당 간의 단일화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수세력이 강한 부산에서 야권 후보의 단일화가 윤석열 정부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두 당은 부산시당 차원에서 후보 단일화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이루었으나, 구체적인 방식이나 일정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시민사회 원로 송기인 신부의 의견을 공유하며,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반드시 단일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신부는 야권이 조속히 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하며,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공개토론을 통한 단일화를 제안하며,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전 금정구 지역위원장공천
2. 국민의힘
윤일현 전 부산광역시의원공천
3. 조국혁신당
류제성 전 민변 사무차장공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나온것은 현재 없습니다. 또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10월 16일 선거일 기준으로 60일 전인 17일부터는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 예정자 포함) 명의로 실시되는 모든 선거 여론조사가 금지됩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권한대행 포함)은 정당이 주관하는 정책 발표회 및 정견 발표와 같은 정치적 행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용지와 유사한 형태의 방법으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금지되며, 후보자 또는 정당 이름으로 진행되는 선거 여론조사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헌이나 당규에 따라 경선 후보자 간의 서면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 당내 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는 정당 명의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은 금정구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정당의 정책을 홍보하거나 정치 행사에 참석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선거대책기구나 선거 사무소 방문 및 통·반장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10월 16일 수요일에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는 임시공휴일이 아니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는 10월 11일 금요일부터 10월 12일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선거권자는 선거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2006년 10월 17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포함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되는 대상은 부산 금정구청장을 포함하여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그리고 곡성군수 선거가 치뤄지게 됩니다.
당선이 결정된 후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자세한 정보는 선거통계시스템, 선거법규포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블로그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선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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