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프로필 의원 전의원 보훈부 아들 민주당 유승민 국회의원

오늘 글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권오을 프로필과 인물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권오을 프로필

 

 

 

1. 권오을 프로필

 

권오을은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입니다. 한나라당에 입당한 이후 줄곧 개혁보수 성향에 속했으며, 과거에는 친유계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친명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57년 3월 17일 경상북도 안동군 도산면 태자동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 말구리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1970년 안동국민학교를 졸업하고, 1973년 안동중학교, 1976년 경북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정치외교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78년부터 1981년까지 전투경찰로 복무하며 병역 의무를 마쳤습니다.

 

 

제25대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재임 기간은 2010년 6월 15일부터 2011년 12월 26일까지입니다. 현재는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이자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안동 권씨입니다. 저서로는 1996년에 출간된 우리는 여기서 천년을 꿈꾼다, 2011년의 꺼벙이의 꿈, 2014년의 을의 길이 있습니다.

 

 

그는 노회찬과 대학 시절 인연이 있었으며, 유승민, 주성영 등과는 고교 동기입니다. 정치 외적으로는 림프암 투병 경험이 있으며, 2019년 완치 소식을 전했습니다. 안경을 쓰던 그는 투병 이후 안경을 벗은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사에 있어서는 두 아들을 두었으나 자녀 이야기는 잘 드러내지 않았고, 오히려 손주에 대한 언급이 잦았던 편입니다.

 

국감 활동이 성실하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최우수 의원으로 평가받은 이력도 많습니다. 국회사무총장 임명 당시 여야 모두의 찬성을 얻은 드문 사례였으며, 입법 서비스를 지역에서 직접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제도 개선도 꾸준히 주장해 왔으며, 청년 정치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권오을 프로필

 

경북도당 내에서는 국민의당 출신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바른정당계와의 통합을 이끌었고, 당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진보적인 보수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권오을은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은 2015년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둘째 아들은 권오을의 정치 활동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권오을은 인터뷰에서 둘째 아들이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선거 과정에서도 각자의 생각대로 임하자고 했던 일화를 밝힌 바 있습니다. 아들들의 이름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2. 권오을 국회의원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

 

 

대학 졸업 후 그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분야 조사와 국제 업무를 담당하며 조사역, 연구위원, 노조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정책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도 다졌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것은 1991년 지방선거에서 꼬마민주당 후보로 안동시 도의원에 당선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국회에 입성하였고, 그해 당 대변인을 맡았습니다. 통합민주당이 신한국당에 흡수되며 새롭게 구성된 한나라당 창당 과정에 참여했고, 이후 2000년과 2004년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소속으로 재선과 3선을 이뤘습니다.

 

특히 2006년부터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맡으며 농수산 정책에도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는 친이계로 분류되며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지만,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정치적 난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권오을 프로필

 

국회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장관급 직책을 수행했지만, 2012년에도 공천에서 탈락하며 친이계 이미지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후 박근혜 후보 대선캠프에 합류하며 친박계 일부와 교류했으나, 2014년 경북도지사 경선에서는 김관용 당시 지사에게 밀렸습니다.

 

 

같은 해 김무성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으며 친무계에 가까워졌고,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16년에도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세 번째 낙천을 경험했고, 결국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해 당내에서 개혁 보수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바른미래당 후보로 본선에 나섰습니다. 선거에서는 낙선했지만 안동시 도산면에서 40%가 넘는 지지를 받아 두 거대정당 후보를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이는 지역적 기반과 문중 중심의 정치 풍토, 그리고 고향 출신이라는 이점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2019년 바른미래당을 떠난 뒤에도 미래통합당이나 새로운보수당에는 합류하지 않았으며, 2020년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안동·예천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2022년에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헌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정치적 스탠스를 전환하여 2025년 4월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하고 지지선언을 하였습니다.

 

같은 해 6월,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가보훈부장관으로 지명되며 국정에 복귀하였고, 그 과정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국가적 예우와 명예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가보훈부장관은 대한민국 국가보훈부를 대표하는 국무위원급 직위입니다. 이 장관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보훈, 제대군인의 보상과 보호, 그리고 보훈선양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 공무원을 지휘 감독합니다.

 

임명은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하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됩니다. 국가보훈부장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처럼 권오을 후보자는 보수 진영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단행된 첫 장관급 인선에서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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