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국회의원 프로필 고향 기재부 장관 경제부총리 후보 전 국무조정실장

공무원 출신으로 대한민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인 구윤철 인물에 대해 이번 글에서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구윤철 국회의원

 

구윤철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출신의 정치인이자 경제 관료입니다. 참고로 구윤철은 국회의원 경력이 전혀 없습니다. 줄곧 경제관료로서 공직 생활을 해왔으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습니다.

 

 

1965년에 한 농가에서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6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능성 구씨입니다. 대구동신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영신중학교와 영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상학을 전공하며 무역물류학 박사 학위까지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단단히 다졌습니다.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 온 그는 2018년 12월 15일부터 2020년 5월 8일까지 제9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재임했으며, 이어 2020년 5월 9일부터 2022년 6월 7일까지 장관급인 제6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대학교 82학번으로 동기 중에는 이혜훈 전 의원, 성윤모 전 장관, 조성욱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들이 다수 있습니다. 특히 성윤모 장관과 조성욱 위원장과는 문재인 정부 시절 함께 경제 분야에서 협력하며 깊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서울대 전체 동기로는 조국 전 장관, 나경원 국회의원, 원희룡 국토부장관, 진중권 전 교수, 송언석 의원, 최상목 수석비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물들과도 학연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예산 분야에서 ‘예산통’으로 불릴 만큼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풍부하며, 기획재정부 내부에서는 3년 연속 ‘닮고 싶은 상사’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레볼루션 코리아’, ‘AI 코리아’ 등 저서를 통해 대한민국 혁신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습니다.

 

1988년,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하면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주로 기획재정부 예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왔습니다.

 

 

기재부 본부 과장을 거치지 않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으며, 이는 당시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등 요직을 맡으며 실무 경험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파견 이후 다시 기획재정부로 복귀하여 성과관리, 사회예산, 예산총괄 등을 총괄했고, 2급 국장과 1급 실장을 거쳐 마침내 제2차관직에 올랐습니다. 그는 재정 정책의 흐름을 현장에서 조율해온 실무형 관료로 평가받았습니다.

 

 

 

한때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대구 지역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본인은 명확히 이를 부인하며 정부 차원의 지역 발전 역할을 맡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2020년 5월에는 국무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직 이후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후임으로 계속해서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김부겸 총리가 취임한 이후, 구윤철에게 해양수산부장관직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는 이직을 고사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과의 연고와 해수부의 상징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2021년 8월 문재인 대통령이 문성혁 장관을 유임시키면서 해당 논의는 종결되었습니다.

 

2022년 들어 한덕수 총리의 인준 이후 교체설이 제기되었으나,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국무조정실장직을 고사하면서 잠시 더 직무를 수행했고, 이후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후임으로 임명되면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공직 퇴임 후에도 그의 활동은 이어졌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체제에서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과 함께 경상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지역 경제에 기여했습니다.

 

 

2023년 들어 제22대 총선 출마 여부가 거론되었으며, 같은 해 2월에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되어 문화 행정 분야로도 활동 폭을 넓혔습니다. 해당 직책은 2024년 10월까지 수행하였습니다.

 

 

과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캠프에 참여하면서 다시 정치권과의 접점을 넓히기도 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승리 이후 기획재정부장관이나 청와대 정책실장 등의 요직 기용설이 꾸준히 나왔습니다.

 

 

이후 2025년 6월 29일, 마침내 그는 이재명 정부의 첫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고물가와 고금리의 복합 위기 속에서 경기 활성화와 재정 건전성 사이의 균형을 조율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한국 정부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정책의 최고 책임자이자, 내각의 부총리직을 겸임하는 핵심 직책입니다. 이 자리는 통상적으로 경제정책의 총괄 조정과 국가 재정·예산, 세제, 금융정책 등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며, 경제 위기 대응이나 주요 정책 결정에서 중심적인 리더십을 발휘합니다.

 

 

대통령실은 구윤철 후보자에 대해 “국가 재정은 물론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성장의 길을 찾을 적임자”라고 평가했으며, 그의 내정으로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내년도 세법개정안·예산안 발표 등 주요 정책 일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기획재정부 내에서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 논의 역시 구윤철 후보자 체제에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구윤철은 국회의원 경력은 없지만, 행정과 예산, 정책조정, 국제 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실무형 경제관료’로,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을 이끌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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