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시장 김홍규 소속정당 학력 프로필 이재명

최근 강릉 시장 김홍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속정당 학력 프로필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등 여러 정보와 소식을 정리하여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강릉 시장 김홍규

 

김홍규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1962년 1월 6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63세이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강릉 시장 김홍규

 

그는 제34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장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강릉성덕등불학교 교장직을 맡고 있으며 관동공업사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행정, 교육, 기업 분야를 아우르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을 고향에서 보내며 중앙초등학교와 강릉중학교를 거쳐 강릉명륜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관동대학교 무역학과에 진학하여 학문을 이어갔습니다. 1982년 6월 공군에 입대해 제30방공관제통제단에서 방공무기통제병으로 복무했으며, 1985년 4월 병장으로 전역하였습니다.

 

강릉 시장 김홍규

 

학업을 마친 뒤에는 관동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관동자동차중기공업사를 운영하며 대표이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더 나아가 무역학 박사 과정까지 수료하며 학문적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것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였습니다. 당시 강릉시의회 입암동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의정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지방선거에 도전해 강릉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성덕동 선거구에서는 무투표로 당선되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2006년 선거에서도 승리하여 오랜 기간 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강릉시의회 의장을 지냈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강릉시장에 도전했으나 중도에 사퇴하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정의당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강릉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는 오랜 정치 활동의 결실이자 지역 주민들의 선택이었습니다.

 

강릉 시장 김홍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강릉시장이었던 김한근 후보가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자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소속 김홍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 그리고 김한근 후보가 맞붙는 3파전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 소속 김홍규 후보가 안정적으로 표를 확보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당시 김한근 후보는 현직 시장이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재임 기간 동안 불거진 여러 논란과 낮은 시정 평가로 인해 지지를 얻지 못했습니다. 보수 성향의 표심은 대부분 김홍규 후보에게 결집했고, 결국 김한근 후보는 김홍규 후보뿐 아니라 은평구청장을 지낸 경험이 있는 김우영 후보에게도 뒤처져 3위로 선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김홍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릉 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강릉 시장 김홍규

 

다만 그의 정치 여정에는 여러 논란도 있었습니다. 2022년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로 활동하던 시기에 방역 지침을 어기고 다수의 인원과 모임을 가져 비판을 받았습니다. 당시 사진이 공개되며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고, 그는 사과의 뜻을 밝히며 경솔함을 인정했습니다.

 

이후에도 행정과 관련된 여러 논란이 뒤따랐습니다. 2023년에는 오죽헌시립미술관 보행로 조성과 관련해 한 공무원이 반대 의견을 제시한 뒤 무보직 발령을 받으면서 보복성 인사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강릉시의회와 공무원노조는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합당한 조치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해 초에는 택시 92대를 감차하면서 45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강릉시는 택시 과잉 공급 해소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곧바로 개인택시 면허 발급을 추진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특히 창영운수의 감차 신청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과도한 예산이 특정 업체에 집중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시민단체와 시의회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갈등이 커졌습니다.

 

2025년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3년 전부터 가뭄에 대비하는 다양한 대책을 준비해 왔습니다.

 

강릉 시장 김홍규

 

특히, 연곡 지역에 위치한 지하저류댐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완공 예정으로 600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게 될 계획입니다. 또한, 저수댐과 지하저류댐 추가 설치 요청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현재 강릉시는 연곡 지역에 있는 정수장을 확장하여 시내로 물을 공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정수장 확장 비용으로 약 500억 원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2025년 평년 대비 46% 수준에 불과한 강수량으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강릉시는 제한 급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하루 4만 톤의 식수는 반드시 필요해 부족한 2만 톤은 급수차를 통해 임시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물이 풍부한 속초와 상황이 달라 도시 규모와 가뭄의 강도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2025년 8월 이재명 대통령이 강릉을 직접 방문해 가뭄 대책 회의를 주재했으나, 김홍규 시장이 원수 확보 비용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릉시 측은 원수 확보 비용이 따로 필요 없는 이유와 3년 전부터 장기간 준비해온 가뭄 대책을 설명했으나, 대통령과 관계자들에게는 충분히 이해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김홍규 시장은 가뭄 상황에 대해 강릉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물 절약과 가뭄 극복을 위해 모두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릉시는 가뭄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가뭄 대응과 상수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홍규 시장은 학업과 기업 활동, 지방의회와 시장에 이르는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동시에 방역 수칙 위반, 공무원 인사 논란, 택시 감차와 예산 문제, 가뭄 대책 미흡 등으로 꾸준히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그의 정치 행보는 성과와 논란이 교차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끼쳐왔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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