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제22대 국회의원등을 맡고 있는 추경호 인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총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추경호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추경호는 1960년 7월 29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면 이천리에서 태어난 남성으로, 2024년 기준 현재 64세입니다. 본관은 추계이며, 오리건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다양한 정치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3남 2녀 중 셋째 아들로 자랐으며 아버지 추교석과 어머니 이향희 사이에서 성장한 그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83년 총무청 수습사무관과 환경청을 거쳐 경제기획원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제4대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제2대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으며 중요한 정부 직책을 수행했습니다.
추경호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활동하며 국회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대구 달성군 지역구에서 20, 21, 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총 3선 국회의원입니다.
그는 두 딸의 아버지이며, 배우자는 김희경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고, 병역은 폐결핵으로 면제되었습니다.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6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추경호는 박근혜 정부 하에서 국무총리였던 정홍원 전 총리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최근에는 후원회장이 한국콜마홀딩스의 윤동한 회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대구 달성군에서 활동하는 그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신뢰를 얻은 것으로도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2. 추경호 정계활동 선거이력 20억 계엄령 관련
추경호는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친황 계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활동했습니다.
2015년, 황교안이 총리로 임명되었을 때 추경호는 국무조정실장으로 함께 일하며 긴밀히 협력했으나, 현재는 황교안 전 대표가 극우 성향의 행보를 이어가면서 두 사람 간의 관계는 거의 단절되었습니다. 또한, 추경호는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로 임명되면서, 친윤 진영으로 완전히 입장을 바꾼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는 류성걸, 송언석과 함께 국민의힘 내 경제관료 출신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히며, 세 사람 모두 대구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차관을 역임하고 제21대 국회에서 재선 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류성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면서 정치 활동을 종료했고, 송언석과 추경호는 3선에 성공하여 더 이상 세 사람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는 1987년부터 경제기획원에서 경제기획국, 물가정책국, 대외경제조정실 등의 사무관직을 수행했으며, 1993년부터는 경제기획원 내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1996년에는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서기관을 역임한 뒤, 세계은행에서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 파견되었고, 2002년 재정경제부로 돌아와 기획관리실에서 근무했습니다.
금융정책국에서 은행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을 맡은 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파리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근무하며 재무부를 떠났습니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활동했고, 2010년에는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지원했습니다. 2011년부터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13년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추경호는 2014년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되었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제21대 국회의원에 재선되어 정치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2022년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중요한 정부 직책을 맡은바 있습니다.
올해 제22대 총선 선거의 경우 2024년 2월 18일,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해당 지역구에 단수 공천을 결정했습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은 박형룡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이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2024년 2월 6일 단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추경호 당시 후보는 대승을 거두었으며, 이로 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 중 유일하게 10만 표 이상을 득표하며 최다 득표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신고 재산이 특정 시기에 급등한 이유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소유 부동산의 공시지가 상승 그리고 증여에 의한 것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이는 20억 수수 의혹을 정면 반박한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 후보자로부터 20억원을 수수한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통화 녹취록을 두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명태균 씨와의 대화에서 20억원을 전달한 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하며, 실제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과거 2018년 지방 선거 당시 여당 자치단체장 후보자가 공천 대가로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주장과 의혹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를 "거짓"이라며 강력히 반박하며, 명태균 씨와의 관계를 부인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20억원 수수 의혹을 뒷받침하려고 제기한 자신의 재산 증가에 대한 주장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계엄령 해제 요구 표결안이 긴급히 소집되었지만, 실제 국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은 18명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석 의원이 해제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친윤파인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원들을 당 중앙당사로 소집했으나, 한동훈 당대표는 의원들을 국회로 소집하여 혼선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한동훈 대표의 지시를 따랐고, 추경호 원내대표의 지시를 따른 의원들은 당 청사에 남았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의원들과 당사에 남은 의원들 사이에는 불편한 기류가 형성되었으며, 고의성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 상황을 미리 알지 못했다"고 말하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8시부터 의원총회를 소집해 당의 공식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전 8시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자신이 고의로 이 사태를 초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한동훈 대표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개별적으로 행동한 추경호 원내대표는 향후 정치적 입지가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동훈 대표와 서로 엇갈리는 입장을 내는등 당내부에서 의견이 다른 모습을 종종 보이고는 하였습니다. 앞으로 그가 어떤 정치적 스탠스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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