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출시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105만명이 넘게 가입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서 많이 전환하였으며 신규 가입자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번 글에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의 상세한 내용을 2024년도 기준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1.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소개
청년들의 가장 걱정 거리는 경제적 독립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이용하여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청년이기 때문에 이러한 국가의 정책은 늘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맞춤형 정책인 청년 내집 마련 1·2·3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자산 형성부터 청약 당첨, 그리고 돈을 빌릴수 있는 혜택까지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여정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획기적인 제도로 느껴졌습니다. 이 제도에 대해 먼저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특별한 발표하였고 그것이 바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입니다.
꾸준히 저축하면 주택 청약 당첨 시 저금리로 돈을 빌릴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입니다. 기존 청약통장보다 금리 혜택이 월등히 높아 많은 청년들이 '청년 주택드림'으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월 납입 한도도 늘어났고, 계약금 납부 목적으로 회 중도 인출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잠깐 소개해 드리면 연 납입금의 300만원까지 4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근로소득 연 3600만원, 종합소득 연 2600만원 이하 가입자에게는 이자소득을 500만원까지 비과세하는 혜택도 존재합니다. 더욱 높은 이자율과 금리로 돈을 빌릴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결혼, 출산, 다자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 금리 인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제도는 과거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더욱 강력한 지원책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만 19세~34세의 무주택 세대주로 연 소득 3,600만 원 이하라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이러한 조건들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주택 세대주에서 무주택자로 조건이 완화된 것입니다.
이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도 얼마든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본인만 무주택이라면 가입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으며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저축은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명확합니다.
또한 연 소득 조건도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 기간도 가입 연령에 포함되어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즉 만 34세를 넘어도 만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34세 이후에도 기존에 받던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2024년 기준으로 상세한 기준을 아래 글에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자격 전환 가입조건
신청 연령은 만 19세 ~ 34세(단, 병역 이행 기간 최대 6년 추가 인정)입니다. 소득 기준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근로, 사업, 기타 소득 모두 포함) 입니다.
단 현역 장병 및 전역자는 전년도 사업 및 기타 소득 합계 5천만 원 이하라는 기준조건이 있습니다. 또한 무주택자(본인 및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라고 한다면 은행 방문 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전환 신청하시면 됩니다. 다만 당첨 계좌는 제외입니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전환되는 시스템입니다.
신규 가입자라면 은행 방문 후 신규 가입하시면되며 '병적증명서' 또는 '군복무 확인서' 지참 후 은행 방문을 하시면 됩니다. 또는 각 영업점마다의 온라인, 어플레케이션 서비스등을 통하여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병역이행 기간을 빼고 계산한 연령이 34세 이하인 사람을 포함합니다. 병역이행 기간은 6년을 한도로 합니다. 해지는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해지가 불가할수 있습니다.
필요서류로 무주택확약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과 신분증 그리고 소득확인증명서, 소득원천징수 영수증 등이 필요합니다.
납입방식은 매월 약정납입일에 2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납입입니다. 이자율은 최저 연 2.0%, 최대 연 4.5%입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가입 혜택뿐만 아니라, 청약 당첨 후에도 특별한 금융 지원을 제공합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사용하여 청약에 당첨된 자라면 최저 2.2% 금리 (소득 및 만기별 차등 적용)로 최대 40년 만기조건하에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돈을 빌리실수 있습니다.
신청시기는 청약 당첨 주택의 소유권 이전 등기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납입 금액 1천만 원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가입 조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가 열렸지만, 의무 가입 기간 동안에는 자금 활용에 제약이 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상황과 계획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등이 좋았고 다른 청년 정책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미래 설계까지 가능한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저출산 시대에 이러한 청년 지원 정책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크게 느껴지게되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꼼꼼히 살펴보고 더 늦기 전에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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