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비조 뜻 (비조지민, 민주몰빵, 비명횡사, 친명횡재, 찐윤불패 뜻)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여러가지 정치 상황에 따른 신조어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민비조를 비롯하여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신조어 및 관련된 상황을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민비조 뜻

 

 

1. 비명횡사, 친명횡재, 찐윤불패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공천 과정에서 비명횡사와 친명횡재등의 말들이 신조어로 등장했습니다. 이 단어들이 등장한 배경에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언론등을 통하여 해당 단어가 사용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친 이재명계에게 유리한 공천 작업이 진행되었다는 다소 비판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등장한 것을 두고 친문계 인사들에 대한 책임론에 따라서 불출마해야한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서서히 현실로 들어나는 듯 하자 더욱 해당 단어들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비명계 의원들이 경선에서 승리하게된 경우가 적은 현상이 나타나고 반대로 친명계 원외 인사들이 승리하는 경우와 공천에 불만을 품고 탈당한 의원들이 여러명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은 계파에 따른 현역평가와 이로인한 컷오프와 감점이 경선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공천 과정들로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단어가 더욱 언론에서 자주 인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본래 비명횡사의 뜻은 뜻밖의 재앙이나 사고 따위로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는 다는 것을 의미하며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공천 배제 논란을 다루는 뜻으로 변형되어 사용되었으며 이 반대말이 친명횡재입니다.

 

 

친 이재명계 의원들에게 공천을 우대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여러 잡음들이 발생하며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에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비명횡사 뜻

 

물론 민주당에서는 이러한 공천 논란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시스템에 의하여 공정하게 이루어졌다는 입장입니다. 반대로 국민의힘 공천과정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진행된 편이라는 평가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찐윤불패라는 말이 신조어로 등장하였는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친윤 공천(친 윤석열계 정치인)이 이루어진다는 뜻의 단어였습니다.

 

찐윤불패

 

다만 단수 공천 목록에서 친윤계의원들이 배제됨으로서 이에 대한 의미등은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러나 권성동 이철규등 핵심 인사들이 본선에 진출을 많이하면서 다시 찐윤불패라는 단어가 등장하였습니다.

 

찐윤불패

 

또한 윤 대통령과 친한 인물들로 평가받는 김기현 전 대표, 배현진 의원, 정점식 의원도 공천을 받으면서 찐윤불패라는 단어가 더욱 자주 인용되었습니다.

 

 

2. 지민비조 비조지민 민주몰빵

 

 

요즘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신조어는 바로 지민비조라는 단어입니다. 앞서 조국 대표가 창당한 조국혁신당은 여러 여론조사 결과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돌풍의 중심으로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명확한 정치적 목표를 내세우면서 여러곳의 지지자들을 끌어모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민비조란 지역구는 민주당 그리고 비례는 조국혁신당으로 뽑아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민비조

 

민주당은 처음과 달리 조국혁신당과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는 태도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지민비조에 이어서 비조지민이라는 뜻이 신조어로 유행을 하고 있는데 비보지민이란 조국혁신당을 찍으러 투표장에 갔다가 민주당도 찍어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더불어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엽합 지지를 호소하는 민주당의 소위 민주몰빵론이 등장하자 나타나기 시작한 단어입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지민비조 뿐만이 아니라 비조지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국혁신당 지지율 상승이 민주당 지역구 후보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지민비조

 

더불어민주연합의 의석 수가 줄어들수도 있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이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마냥 환영할만한 일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따로 또 같이라는 전략과 선명하면서도 분명한 정권심판론을 내세워 비례 선거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비조지민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는 최근 이번 선거에서 10석이상을 기대한다며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과의 교선단체 구성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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