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정원장 프로필 국가정보원장 홍장원 국회의원 부인 주미대사 재산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현재 국정원장을 맡고 있는 조태용 인물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태용 국정원장

 

 

1. 조태용 국정원장 프로 부인 재산

 

조태용 국정원장은 1956년 8월 29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외교관 출신 정치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8~69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제37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외교부 제1차관, 국가안보실장, 주미대사 등 다양한 중요한 직책을 맡아온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1979년에 졸업한 후, 그는 외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습니다.

 

 

조태용 국정원장의 배우자는 이진영 씨로,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순직한 이범석 전 외무부 장관의 딸입니다. 그들 사이에는 2남 1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토지와 건물등 총 48억8154만원의 재산을 신고한바 있습니다.

 

 

조태용 원장은 주호주 특명전권대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을 역임하며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4년 1월 16일부터는 제37대 국가정보원장으로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조태용 국정원장은 1980년에 제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1981년에는 육군에 입대해 제503보병지원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으며, 이후 외무공무원으로서 다양한 중요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그는 북미2과장, 북미1과장, 주태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거쳐 북핵외교기획단장, 북미국장, 장관 특별보좌관 등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국가정보원장은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국가정보원의 수장을 맡습니다. 이 직책은 실명과 사진, 재산내역 등이 공개되는 고위직으로, 미국의 CIA, FBI, ODNI와 비견됩니다.

 

 

군사정권 시절에는 중정부장이나 안기부장이 부총리급 의전으로 대우받았으나 국무위원은 아니었고, 민주화 이후에는 군인, 검사, 정치인, 외교관 등 다양한 분야 출신이 임명되었습니다. 국가정보원장은 대통령비서실장, 검찰총장과 함께 주요 요직으로 꼽히며, 국가의전 서열에서 최우선 서열을 가집니다.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는 정치적 공작과 비민주적 행위로 악명이 높았으며, 이에 따라 국가정보원장도 퇴임 후 수난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민주화 이전부터 독재정권의 친위대 역할을 하며 민주주의를 탄압한 역사로 인해, 퇴임 후 음흉한 인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문재인 정부 시기에 임명된 서훈과 박지원이 구속되거나 기소되는 등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국회의원 주미대사 계엄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참여정부 시절, 조태용은 대통령비서실로 파견 근무를 하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장으로서 2005년 9.19 공동성명 채택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제1차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을 맡으면서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대미 외교 일선에서 활동하며 영어 능력을 갖춘 그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와 빅터 차 교수와 함께 한미동맹을 논의하는 화상 회의도 진행했습니다.

 

 

정치 활동을 시작한 조태용은 2019년 5월 자유한국당에 영입된 후, 2020년 미래한국당에 입당하여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순위 조정이 있었지만 결국 21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북한의 위협을 경시하는 문재인 정부의 태도에 반대하며, 북한인권법을 되살리고 북한 인권침해 기록을 정비하는 등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2022년 5월 17일, 그는 주미대사로 임명되었고, 6월 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여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이후 주미대사로서 활동하며 외교적 성과를 이루었고, 2024년 1월 16일에는 제37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되어 현직에서 활약하였습니다.

 

 

2023년 3월 29일,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조태용은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당시 조태용은 주미대사로 재직 중이었고,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서울에 있던 그는 3월 30일부터 국가안보실로 출근하여 즉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12월 19일, 조태용은 차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었고, 2024년 1월 16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후 제37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런데 2024년 12월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한 홍장원 차장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의 체포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이 주장을 부인하며, 해당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차장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따르지 않자,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그를 경질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홍차장은 이후, 2차 계엄령 선포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 명단을 제시할 때 황당함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홍장원의 폭로에 반응하여 입장을 바꾸었고, 처음에는 "병력으로 국회를 접수하고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후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고발했습니다.

 

이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한 검찰은 홍 전 차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소환을 예고했으며, 홍 전 차장은 이에 대해 자신이 대통령의 부당한 지시와 국가정보원의 불합리한 처신을 폭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홍 전 차장은 "용산 민정수석실에서 '홍장원을 때려죽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며, 조태용 원장에게 경질 통보를 받았을 때 그 과정이 마치 미리 짜여진 각본처럼 느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내란죄의 핵심 증인으로 입을 막으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2024년 12월 3일 조태용 원장에게 "대통령이 방첩사를 지원하라고 한다"는 말을 전했으나, 구체적인 지침은 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조태용 원장은 "홍 전 차장이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보고했지만, 정치인 체포와 관련된 이야기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 역시 "정치인 체포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12월 22일, 검찰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국무회의 조사에서 조태용 원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했습니다.

 

참고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024년 3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자신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윤 대통령의 비상조치에 대해 다른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신 실장은 군의 정치 개입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표명했고, 조 원장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신 실장은 이후 대통령에게 "대통령을 잘 모시는 길은 그런 발언을 자제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 실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에도 "절대 안 된다"며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년 1월 15일 내란 국조특위 제4차 전체회의에서 조 원장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으며, 1월 22일 청문회에서도 홍 전 차장의 정치인 체포 관련 보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보고받지 않았다고 했으나, 이후 보고를 인정하면서도 정치인 체포 관련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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