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707 특임단장으로 재직중인 김현태 대령의 프로필과 계엄등 관련 정보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김현태 대령은 대한민국 육군의 대령으로, 현재 제707특수임무단의 단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1977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 56기 출신입니다. 그는 2000년부터 대한민국 육군에서 복무를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주요 보직을 맡아왔습니다.
제707특수임무단은 대한민국 육군의 특수부대로, 대테러 및 해외 파병 임무를 주로 수행합니다. 제707특수임무단은 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의 직할 특수부대로, 2019년 대대급에서 단급으로 격상되었습니다.
평시에는 대테러 특수부대이며, 전시에는 국가적 특수작전을 수행합니다. 특히 참수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707특임단은 1981년 박희도 사령관에 의해 사령관 직할부대로 창설되었고, 이후 대테러와 정밀 직접 타격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기존 대테러 부대인 제606부대는 1980년대 대테러 임무를 707특수임무대대가 이어받으며 발전했으며, 국방부와 국정원의 지원을 통해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전력화를 마쳤습니다.
707특임대는 정예화를 위해 제5공수특전여단과 통합되었고, 2001년 완전한 정예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특임단으로 변경되어 사령부 직속부대로 편성되었습니다.
1982년에는 전두환 대통령 경호를 위해 진행한 '봉황새 작전' 중 제주도에서 추락사고가 발생, 47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있었습니다.
전시에는 기밀작전인 ‘X파일’과 참수작전 등 특수임무를 맡고 있으며, 특수부대 간 협력을 통해 훈련을 진행합니다.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에서 구출 작전이 준비되었고, 2018년에는 대령이 지휘하는 특수임무단으로 개편되었습니다.
707특수임무단은 대테러 작전뿐만 아니라 북한 및 외국에서 발생한 테러와 인질극에 대응하며, 주요 국가 행사에서 대테러 시범을 공개하는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전 세계 특수부대들과의 연합훈련과 정보 협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러 무장 인질극 사건에 투입되었고, 북한의 KAL기 폭파 사건에 대응하는 보복작전을 계획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대는 대테러뿐만 아니라 국가 재난 상황에도 출동하여 구호작업을 진행하며, 1990년 홍수 때 서울을 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707특수임무단은 철저한 기밀 유지 속에서 훈련하고, 대원들의 신상 정보도 군사 기밀로 보호됩니다. 또한, 2023년에는 수단 내전 중 교민 구출 작전에도 투입되었습니다.
그는 대테러센터 협력담당장교로 근무했으며, 제9공수특전여단 55특전대대장, 제3공수특전여단 지역대장 등의 직책을 역임하였습니다.
또한 UAE 군사훈련 협력단장을 맡아 국제적으로도 활동을 펼쳤습니다. 김 대령은 제707특수임무단의 중대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현직 707특임단 구성원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존재를 공개한 인물입니다.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상황에서 김현태 대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국회의사당으로 부대원들을 투입하였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의원 수가 150명을 넘지 않도록 막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로 인해 김 대령은 작전 실행에 나섰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2024년 12월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김 대령은 자신과 707특수임무단이 김 장관에게 이용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부대원들이 죄가 없으므로 선처를 요청하며 군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현태 대령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휘관"이라 자책하며, 부대원들을 사지로 몰았다고 사죄했습니다.
그는 계엄 상황에 대한 무지와 경솔함을 고백하며, "부대원들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며 부대원의 죄까지 떠안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2월 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김 대령은 증인으로 출석하여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국회를 봉쇄하고 건물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시민들이 예상보다 많아 봉쇄가 불가능하다고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 여부에 대한 연락을 받았지만, 이는 제한적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비상계엄 해제안이 가결되기 전, 국회의원 수가 150명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고, 단전 지시가 있었으나 이를 실행하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령은 국회에 도착 후 후문에서 진입할 수 있었지만, 정문을 확보하려고 했습니다. 시민들의 항의에 당황한 그는 "계엄사령부 지시를 받고 왔다"고 반복하며 상황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정문을 확보하지 못한 채 유리창을 통해 국회의사당 내부로 진입했으며, 철수 과정에서 부대원들이 인사하는 장면이 보도되며 그들의 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철수 시 김 대령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하였고, 계엄 해제안이 가결된 후 곽 사령관의 지시로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절차에 시간이 걸려 새벽 3시 12분에야 철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언론에서는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혼선이 있었습니다. 김 대령은 곽 사령관이 거짓말할 사람은 아니라고 말하며, 그 지시를 실제로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대령은 당시 부대원들이 부상당했다고 언급하며, 자신은 부대원들을 이용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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