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검사 프로필 고향 검사장 기수 서울 중앙지검장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재명 정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된 정진우 검사 프로필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자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정진우 검사

 

2025년 7월 1일, 전국 최대 규모이자 대한민국 검찰의 핵심 기관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새 수장으로 정진우(53세, 사법연수원 29기) 검사가 임명되었습니다.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단행된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로, 한 달여간 공석이었던 서울중앙지검장 자리가 채워졌다는 점에서 검찰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 지검장은 공안 기획통으로 분류되며, 국가정보원 파견 근무 경력도 있어 기획력과 조직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왔습니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 시절에는 ‘채널A 사건’ 수사를 총괄하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무혐의 처분한 바 있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서는 이규원 전 검사(현 혁신당 전략위원장)를 기소하는 등 굵직한 수사에서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정진우는 대한민국의 검사로,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1972년 경기도 평택시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2 ~ 5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병역은 해군 대위로 복무하며 2000년 4월 1일부터 2003년 3월 31일까지 정년 전역하였습니다.

 

 

정 검사는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제2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검사로서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법무부 국제형사과장과 공안기획과장을 역임했고,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4부 부장검사,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차장검사, 의정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 주요 지방검찰청에서 주요 직책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으로 근무하며 중앙 수사 역량을 이끌었고, 이후 제71대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제23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2025년 7월 1일부터 제65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서울중앙지검 수장을 맡아 검찰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1997년 치러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0년에는 제2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법조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같은 해 4월 1일, 해군 법무관으로 복무를 시작해 2003년 3월 31일까지 대위로 복무를 마치고 군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검사로서의 커리어는 2003년 인천지방검찰청에 임관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원주에 위치한 춘천지검 지청을 비롯해 서울중앙지검, 수원지검 등에서 검사 및 부부장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수사 경험을 쌓았습니다. 법무부에서는 국제형사과와 공안기획과의 책임자로 일하면서 국제 사법 공조와 공안 수사를 총괄했습니다.

 

 

이후 그는 서울북부지검에서 형사4부 부장검사를 맡았고, 부산지검에서 금융정보분석원에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을 거쳐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로 보임되며 지방 검찰청에서 중간 간부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2020년 가을에는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로 발령되었으며, 이듬해인 2021년 7월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지역 중대 사건을 지휘하는 핵심 요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2022년 6월에는 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수장을 맡게 되었고, 과학 기반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그 후 2023년 9월 춘천지검 검사장으로, 2024년 5월에는 서울북부지검 검사장으로 잇따라 보임되어 전국 주요 검찰청을 두루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7월에는 다시 한번 중책을 맡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은 단순한 지방검찰청장이 아닌 검찰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리에 해당하며, 과거 고검장급에 해당하던 만큼 차기 고위직으로의 승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자리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서울중앙지검장)은 대한민국 검찰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 중 하나로, 전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을 총괄하는 수장입니다. 이 직위는 ‘검찰의 꽃’으로 불릴 만큼 상징성과 권한이 크며, 정치적·사회적으로 민감하고 중요한 특수, 공안, 부정부패 사건을 직접 지휘합니다.

 

 

서울중앙지검장은 다음과 같은 역할과 책임을 집니다.

 

수사 지휘 및 감독: 서울중앙지검 내 형사, 공안, 특수, 경제 등 각종 범죄 수사부를 총괄하며,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대형사건의 수사 방향을 결정하고 직접 지휘합니다.

 

공소 제기 및 유지: 사건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고, 기소 이후 법정에서 공소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검찰 조직 운영: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와 직원들의 인사, 조직관리, 예산 집행 등 행정적 책임도 집니다.

 

 

정치·사회적 영향력: 서울중앙지검은 과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최순실 게이트, SK계열사 횡령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해왔으며, 검사장 본인은 주요 정치적 사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인권 보호 및 내부 통제: 검사들이 외부 압력 없이 소신껏 수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과도하거나 무리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내부 통제 역할도 수행합니다.

 

 

정진우 검사의 사법연수원 기수는 29기입니다.

 

사법연수원 29기 출신에는 법조계와 정치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29기 출신으로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29기 기수

 

 

이 외에도 29기는 1998년 연수원에 입소해 2000년 수료한, 592명에 달하는 대규모 기수로, 검사, 판사, 변호사,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총장 다음으로 조직 내에서 ‘넘버2’로 불릴 정도로 위상이 높으며,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도 자주 거론됩니다. 실제로 서울중앙지검장은 청와대, 법무부 등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기도 하며, 각종 사회적 현안에 대해 검찰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이처럼 서울중앙지검장은 대한민국 검찰의 실질적 중심이자, 국가적으로 중요한 수사와 공소유지, 조직 운영을 책임지는 핵심 보직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검사장으로 승진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민주당이 서울중앙지검 지휘부 탄핵을 추진할 당시 검찰 내부망에 탄핵 재고를 요청하는 글을 올린 적도 있어 조직 내에서 소신파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한편, 정 지검장은 특수수사보다는 기획·공안·형사 분야에 경력이 많은 ‘비특수’ 검사로 분류되며, 이는 최근 검찰 인사에서 특수통이 아닌 인물의 중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노만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이,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각각 임명되는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전면적인 인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임명 직후 “도와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바르게 잘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서울중앙지검의 조직 안정화와 주요 수사에 대한 공정한 지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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