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검사 차관 법무차관 법무부차관 프로필 검사장 친윤 검사?

오늘 글에서는 현 제68대 법무부차관인 이진수 검사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총 망라하여 상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수 검사

 

이진수는 대한민국의 검사로, 현재 제68대 법무부 차관이자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1974년 6월 12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1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사법학을 전공했습니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제2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2000년부터 검찰에서 본격적인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서울지검 남부지청과 광주지검 해남지청, 춘천지검,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하였으며,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장, 대검 과학수사2과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2020년 2월에는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장으로 발령되었고, 같은 해 9월 청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이동하였습니다. 이후 2021년 2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로, 같은 해 7월에는 제1차장검사로 보임되었습니다.

 

2022년 6월 검찰 인사에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23년 9월에는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맡았습니다.

 

 

2024년 5월에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25년 6월 29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법무부 차관으로 공식 임명되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도 함께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병역은 고관절 수술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진수 차관은 다양한 검찰 보직을 거치며 형사사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지만 몇가지 논란도 있습니다.

 

 

이진수 차관은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법무부 차관으로 공식 임명되었으며, 임명 직전까지 대검찰청 형사부장(검사장급)으로 재직하는 등 검찰 내에서 형사와 기획 분야를 두루 경험한 ‘비특수통’ 검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부산동부지청장, 서울남부지검 차장, 대검 미래기획단 단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등 다양한 요직을 거치며, 현장 수사와 조직 기획 모두에서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왔습니다. 이러한 경력은 그가 특정 수사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형사 사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법무부 차관은 대한민국 법무부에서 장관을 보좌하며 법무 행정 전반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제2인자입니다. 정무직 공무원인 차관은 대통령이 임명하며, 장관이 부재하거나 직무 수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관의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이 직책은 검찰, 교정, 출입국·외국인 정책, 보호관찰, 법률구조 등 법무부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 수립과 집행을 지원하고, 법무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의 운영을 조정하며 실무 전반을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 조직의 인사와 예산, 조직 운영 등 실질적인 행정업무를 조율하며, 대검찰청과의 정책 협의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법무부를 대표해 국회와의 소통을 담당하고, 법률안 심의나 예산 관련 업무는 물론 다른 부처 및 외부 기관과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특히 장관이 유고할 경우에는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공식적인 권한을 행사하며, 법무부의 방향과 정책 결정에 있어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처럼 법무부 차관은 법무 정책의 기획과 조정, 행정 집행의 실무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 법무부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는 핵심적인 자리이며, 종종 차기 장관 후보로도 거론될 만큼 그 위상과 중요성이 큽니다.

 

이진수 차관의 임명은 정치권, 특히 범여권 일각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조국혁신당 등에서는 그가 윤석열, 심우정 총장 시절 대검 핵심 참모로 활동했다는 점, 그리고 대검 부장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에 찬성한 이력 등을 문제 삼으며, 이진수 차관이 ‘친윤(친윤석열) 검사’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개혁을 추진해야 할 법무부 차관 자리에 과연 적합한 인사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박은정 의원 등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개혁 의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진수 차관이 과거 권력과 밀접하게 연관된 행보를 보였던 만큼, 검찰개혁의 동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내놓았습니다.

 

 

이와 같은 비판에 대해, 법조계와 일부 언론에서는 차관에 임명될 정도의 경력을 가진 현직 검사라면 윤석열 총장 체제에서 일정 역할을 맡는 것이 불가피했으며, 이진수 차관이 특정 정치 성향에 치우친 인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 차관의 개인적 성향이 개혁의 방향을 좌우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이진수 차관이 형사와 기획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조직 내 신망은 검찰개혁 과정에서 실질적인 조율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존재합니다.

 

 

이진수 차관은 취임사에서 “검찰수사가 수사권 남용이나 편파수사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과오도 있었음을 겸허한 자세로 성찰해야 한다”고 밝히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분명히 인정했습니다.

 

그는 “검찰개혁이 국가의 범죄 대응 역량에 공백을 만들지 않으면서도, 검찰이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법무부와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인권과 정의 실현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이진수 차관의 임명은 검찰개혁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맞물려, 정치적 쟁점과 실무적 역량, 그리고 조직 내 신뢰라는 복합적 요소가 교차하는 지점에 서 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판적 시각이 존재하지만, 그의 실무 경험과 조직 내 평판, 그리고 본인이 밝힌 개혁 의지를 감안할 때, 앞으로의 행보가 검찰개혁의 실질적 진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진수 차관이 앞으로 어떤 정책적 결정을 내리고, 조직 내외부와 얼마나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가 향후 평가의 핵심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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