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교수 프로필 책 상담사 나이 학력

소통, 공감,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 및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이호선 교수에 대해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선 교수

 

대한민국에서 상담과 심리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알려진 이호선 교수는 학계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인물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정서적 고민을 다루는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현재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복지학과를 책임지고 있으며 학과장을 맡고 있습니다. 동시에 한국노인상담센터의 운영을 도맡아 중장년과 고령층이 겪는 심리적 갈등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고령화되는 흐름 속에서 해당 센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지지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1971년 1월 8일 강원도에서 태어난 그녀는 올해 54세이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선택해 연구를 이어갔으며,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을 모두 밟았습니다. 오랜 시간 상담 현장을 지켜오며 가족 내 갈등,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어려움, 중년 이후의 우울감, 노년기 관계 상실 등 복잡한 심리 문제를 살펴왔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상담은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녀의 상담 스타일은 단순히 감정을 어루만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의 핵심을 확인하고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직설적인 발언을 하기도 하지만, 내담자의 삶을 진심으로 개선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향을 재정비하는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로 인해 사람들은 종종 그녀를 호랑이 상담가라고 부르며 강단 있는 태도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학문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KBS, SBS, MBC, JTBC, EBS 등 여러 채널의 시사 프로그램과 교양 방송에서 사회적 문제를 심리 관점으로 풀어내며 생활 속 사례를 설명해왔습니다.

이호선 교수

 

EBS 명의, MBC 기분 좋은 날, KBS 아침마당,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과 노년기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공간은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서 활동에서도 꾸준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노화와 영성, 노인 상담, 중년의 발견 등 다양한 저작에서 실제 사례와 도움되는 대안을 전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특히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는 가족 간 숨은 감정을 파악하고 관계를 재정비하는 방법을 안내해 공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중앙일보, 조선일보, 백세시대신문 등 여러 언론사에 기고하며 사회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글을 작성해왔습니다. 이러한 칼럼은 전문 용어에 치우치지 않아 일반 독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중년 이후의 두 번째 삶에 관심을 보이며, 은퇴 후 정체성 혼란, 자녀 독립 후 허탈감, 부부 관계의 변화 등 현실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고민을 다루는 강의도 진행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나이 듦을 단순한 쇠퇴가 아닌 또 다른 성장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관심은 운영 중인 노인 상담 센터와도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되어 내담자들의 정서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혼숙려캠프 같은 프로그램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관계가 위기에 놓인 부부가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조언해왔습니다. 감정의 파도에 흔들리는 순간, 뒤돌아볼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가정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현실 감각을 갖춘 태도를 보이며 교육자, 멘토, 강의자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연이나 저서, 방송 출연은 모두 사람을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삶을 더 깊게 바라보도록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한국 사회의 마음 건강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호선 교수는 2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대학원에서 만나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남편은 결혼 당시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빚조차 없었던 상태였다고 합니다. 교수는 남편을 "아주 앙증맞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남편은 교수에게 "누나"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남편이 이미 연애 중이던 상황에서 이루어졌지만,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교수는 남편에 대해 "센 여자를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다행히 괜찮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선 교수는 결혼 생활에 대해 완벽할 필요는 없으며, 살다가 어려움이 오면 떠났다가 돌아오는 것도 괜찮다고 하면서도, 지속적인 폭력, 외도, 중독이 있는 경우에는 이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서 서로 인내하며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방송에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교수는 결혼 이후 자신의 몸이 임신과 출산에 최적화되었다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결혼 생활의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완벽한 결혼 시작이 없어도 관계는 충분히 재정비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폭력이나 외도, 중독 등 극단적 상황에서는 관계 유지보다 안전과 회복이 우선이라는 기준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언은 현실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향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호선 교수는 상담 전문가를 넘어 사회 구성원들이 더욱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문적 기반과 방송 활동, 상담 경험을 모두 갖춘 그녀의 행보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영향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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