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결혼 재혼 나이 이혼 사유

연극으로 입문한 뒤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활약한 김병만의 프로필과 이혼 재혼등의 여러 정보를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김병만 결혼

 

2025년 50세의 나이가된 김병만은 1975년 7월 29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매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산업 현장에 뛰어들어 건설 현장과 신문 배달, 건물 철거 등 다양한 고된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하지만 희극인의 꿈을 버리지 않고 7년 이상 개그맨 공채 시험에 도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려 7회 연속 낙방하는 고난을 겪었으며, 심지어 그로 인한 무대 공포증과 자살 시도까지 생각했으나 결국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하여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이후 그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최장수 코너 중 하나인 ‘달인’에 출연해 몸을 활용한 뛰어난 개그와 무술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김병만은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 쿵푸 2단, 격기도 2단 등 여러 무술에서 고단자급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슬랩스틱과 액션 개그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우수한 운동신경은 연예인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는 격투기 선수 이상인조차 공개적으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그는 강유미가 유명해진 ‘마이걸’ 코너를 제안하고, ‘생활의 발견’ 같은 장수 코너의 아이디어도 냈습니다.

 

김병만은 뛰어난 개그 실력뿐만 아니라 ‘정글의 법칙’이라는 야생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리더 격인 ‘병만족 족장’으로 활약하면서 그의 다양한 자격증과 경험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그는 스쿠버 다이빙과 스카이다이빙 자격증뿐 아니라 굴착기 운전 기능사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최종 목표였던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면허까지 취득했습니다. 이러한 다재다능함은 ‘정글의 법칙’에서 야생 극복 능력과 신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사생활에서도 김병만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이 깊은 인물입니다. 그는 2025년 비연예인인 아내 현은재 씨와 재혼하였으며, 두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의 성격은 다소 가부장적이고 독단적일 수 있으나 가족을 위해 무한한 책임감과 헌신을 보이는 전통적 가장의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병만은 몸개그와 무술, 야생 극복 능력 등 다방면에서 탁월함을 인정받는 희극인입니다. 그는 개그맨이 되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고생을 견뎌냈으며, 오늘날에는 단순한 연예인을 넘어 다양한 도전과 역경을 극복한 삶의 본보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의 독특한 개그 스타일과 인생 경험, 그리고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점들을 종합해 보면 김병만은 대한민국 개그계와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김병만은 현재 재혼한 배우자와 함께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로 알려져 있으며, 각각 ‘짱이’와 ‘똑이’라는 태명으로 불렸습니다. 딸은 어머니를 닮아 활발하고 키가 크며, 아들은 아버지를 닮아 탄탄한 체격과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고 전해집니다. 김병만은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며, 가족이 자신의 삶의 원동력이라고 여러 방송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그의 첫 결혼은 2010년에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김병만은 자신보다 일곱 살 연상의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고, 그 여성의 딸을 친양자로 입양해 함께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별거 끝에 2023년 이혼이 확정되었고, 이후 파양 문제를 비롯한 여러 법적 다툼이 이어졌습니다. 김병만 측은 재혼 과정에서 태어난 두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며 혼외 자녀임을 밝혔습니다.

 

이혼 사실은 2023년 11월 공식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만은 2024년 방송에서 결혼 생활은 약 1년 정도였으며, 이후 10여 년 동안 실질적으로 따로 살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혼사유및 과정에서 여러 논쟁과 분쟁도 이어졌습니다. 전 아내가 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병만은 해외 촬영 일정으로 인해 혐의를 부인했고,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당시 전처는 딸을 증인으로 내세웠지만, 딸은 오히려 김병만에게 감사를 표하는 내용의 진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김병만이 진행한 파양 소송은 아이의 의사에 따라 기각되었습니다.

 

 

김병만 측은 전 아내가 본인의 동의 없이 여러 보험 및 저축성 상품을 가입했고, 수익자를 본인이나 입양한 딸로 설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혼 과정에서 전 아내가 거액의 채무를 대신 갚지 않는 조건으로 파양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경제권이 전적으로 아내에게 있었고, 본인 명의의 통장과 인증서까지 모두 맡겨 생활이 어려웠다고 호소했습니다. 심지어 척추 부상으로 치료 중일 때조차 돌봄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전처는 김병만의 주장에 대해 과장된 내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보험은 저축용 상품이었으며, 김병만이 직접 서명한 서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별거 시점 또한 2019년부터라며, 김병만이 해외 촬영으로 자주 부재했던 것을 별거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폭행 관련 고소에 대해서는 오랜 침묵 끝에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에는 입양된 딸이 친생자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김병만이 혼인 중 다른 여성과 두 자녀를 두었다고 공개했습니다. 김병만은 초기에 부인했으나 이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법원은 성인이 된 딸이 독립적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판단하여 파양을 허가했고, 딸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법적 부녀 관계는 종료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도 큰 논의를 불러왔습니다. 일부는 “입양한 이상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고, 또 다른 일부는 “혈연이 없는 관계에서의 파양은 불가피하다”고 이해를 보였습니다. 법적으로 친양자는 친자와 동일한 지위를 가지므로, 책임의 무게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병만은 이후 방송을 통해 새로운 인연과 두 자녀를 공개하며 재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는 과거 연인이었던 현은재 씨와 다시 만나 사랑을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관계였던 인연이 있으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하여 사랑을 이어갔습니다. 2005년에 처음 만나 2007년쯤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나, 이후 다시 만나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결혼식 현장에서는 김병만과 현은재 씨가 두 아이와 함께 화동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새 출발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김병만은 과거 힘든 이혼 과정과 가족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는 또한 최근 방송에서 재혼을 공식화하며 앞으로 공개하는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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