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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노동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활동한 우상호 전 국회의원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우상호 국회의원

 

 

1. 우상호 국회의원 프로필

 

우상호 국회의원은 1962년 12월 12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6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단양으로, 1981년 용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1989년 학사를 마쳤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며 학생 운동에 참여하였고, 정치 활동을 시작한 후 열린우리당 대변인, 민주당 대변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우상호 의원 정당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종교의 경우 개신교 신자이고 배우자 이현주와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인어른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하였다고 합니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1991년 연세대학교 야외극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유일한 인물로, 현재는 동문회관에서 결혼식이 자주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혼 후, 그는 배우 우현과 안내상과 함께 약 2년간 한 집에서 생활했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기간 함께 살 계획이었으나, 당시 경제적 상황 때문에 연극배우들 사이에서 흔히 있었던 일처럼 오랫동안 더부살이를 하며 함께 지냈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부업으로 시작한 술집이 잘 되면서, 1년 반 만에 각자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었습니다.

 

 

한 일화로 1987년에는 강민창 역을 맡은 우현의 연기를 보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으며, 후에 서울의 봄에서 황영시 역을 맡은 안내상의 연기를 보며 '왜 이런 역할만 맡는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배우 안성기와 가족 관계가 깊습니다. 안성기의 이종사촌 누나의 남편이며, 박병호의 외삼촌이기도 하며, 정혜선 배우는 그의 외숙모였지만 1975년에 이혼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우상호는 2016년에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과 2004년에 '촌놈'이라는 저서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2. 우상호 국회의원 선거이력 22대 총선 불출마 이유

 

우상호 전 국회의원은 정치에 입문한 지 20년이 넘엇으며 이낙연 전 총리와 박병석 전 의장과 함께 입당한 동기입니다. 그는 서울 서대문 갑 지역구에 지속적으로 출마하여 국회의원으로서 4선의 고지에 오른바 있습니다.

 

 

우상호 전 국회의원은 1987년 6월 항쟁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서 주요한 역할을 했고,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하며 민주화 운동의 선두에 섰습니다. 특히, 시위 중 숨진 이한열 열사를 위한 장례식에서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의 민주화 운동 참여는 당시 정부의 탄압을 받게 했고, 1987년 8월에는 구속되어 국가모독 및 집회 시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후 1987년 12월에는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1988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습니다. 석방 후에도 우상호는 지속적으로 여러 집회와 시위를 주도했으며, 1988년에는 다시 집회 시위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정치에 입문하면서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의 초급행정위원으로 잠시 활동한 뒤, 2002년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영입되어 정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16대 총선에서는 첫 출마에서 낙선했으나,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매 총선에서 이성헌 전 의원과의 경쟁을 벌였고, 20대 총선에서는 승리하여 5판 3승을 거두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다양한 정치적 역할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민주당 대변인직을 수행했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도 맡으며 능숙한 말솜씨로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되었으며, 2020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박영선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던 중,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발생 직후 정국을 해결하기 위한 여야 교섭단체 회의에서 "저런 식으로 하니까 망하지"라는 발언을 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발언은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퇴장하자 나온 비꼬는 장면으로 인터넷 상에서 널리 퍼지기도 했습니다.

 

2022년 6월에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하였습니다. 우상호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세대 선배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6차례 맞붙었으며, 현재까지 6전 4승 2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인물이였습니다. 그는 "이미 할 만큼 했다고 느낀다"며, "다음 세대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수년 전부터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세대 교체에 대해 언급하며, "세대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 세대의 대표주자 문제일 것이다. 대표주자가 물러나면 그 세대도 물러나는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냐"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불출마 선언이 586세대 퇴진론과 관련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자신의 퇴진을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정치적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우상호 의원은 당내 모임인 '더 좋은 미래'에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멘토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년도인 2024년 "나는 계파를 싫어한다"며 "계파가 형성되면 민주당의 존재 자체가 위험해진다"고 단호히 경고한바 있습니다. 이 발언은 이재명 대표의 재임이 확실시되고, '친명 일극 체제'로 치닫고 있는 민주당의 상황을 우려하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하였습니다.

 

우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포함한 친명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파 정치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계파 투쟁은 정치의 본질을 흐리고, 의원들 역시 병들게 만든다"며 "현재 민주당에서는 내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을 할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우상호 전 국회의원에 대해 "힘든 시기에도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분"이라며, 그가 당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칭찬한바 있습니다.

 

그는 2022년 민주당 내부 갈등을 수습할 비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수박 이런 단어 쓰시는 분들 제가 가만 안 놔둘 겁니다라고 경고한바 있습니다.

 

과거 계파색 옅은 현역 중진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던 그는 계파 정치보다 정파 정치해야한다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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