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 신문 신천지 부정선거 대표 선관위 90명

이번 글에서는 스카이데일리 신문, 언론사와 기사 보도 등을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이데일리 신문

 

스카이데일리는 2011년 9월 5일 창간된 언론사로, 우파 및 극우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보수 언론보다 더욱 강경한 논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광수설’과 같은 논란성 보도를 해오며 때로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공식홈페이지 출처

 

한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황색언론으로 분류되었으나, 2024년 말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및 부정선거와 관련된 음모론을 보도하면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창간 초기에는 ‘대한민국 경제중심 생생 경제뉴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기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인터넷 신문으로 출발한 이후 주간지 ‘스카이엔’을 창간하였으며, 2019년 7월부터는 일간지로 전환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과 뉴스 검색 제휴를 맺고 기사를 송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카이데일리는 ‘알앤알 연구소(Rich-Research, 소장 민경두)’를 운영하며,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를 부동산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으며, 회계사, 법무사, 노무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과 협력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2월부터는 온라인 종이신문을 도입하여, 텍스트 기사와 함께 PDF 형태로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포 방식은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 마포구, 종로구, 송파구 등에 거점 거치대를 설치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거치대 한 곳당 2~10부씩 배포됩니다. 2020년 3월 8일 기준으로 약 1만 2천 명의 국내 유명 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보를 담은 ‘부의 지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데일리 대표자는 조정진이며, 2022년 1월 16일부터 법인 등기부등본과 달리 대표이사, 발행인, 편집인을 겸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스카이데일리 대표이사는 조민호이며, 2022년 1월 17일부터 법인 등기부등본상 대표이사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2024년 10월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스카이데일리 대표이사를 겸직하여 겸직 금지 위반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민호 전 이사장은 2년여 전 사표를 제출하고 경영 및 보도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스카이데일리를 상대로 등기 말소 소송에서 승소하여 절차를 밟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1월 24일, 조민호 이사장은 직장 내 성희롱으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직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스카이데일리는 경제 및 연예계 뉴스를 중심으로 단독 보도를 이어왔습니다. 또한 스카이데일리는 경제, 부동산, 연예 관련 이슈뿐만 아니라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기사들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으며,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데일리의 주장과 이에 대한 비판 및 반대 의견은 여러 사건에서 제기되었습니다.

 

 

5.18 보도

 

스카이데일리 주장: 지만원 등의 음모론에 대해 보도를 시작하며,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의도를 가진 보도라고 주장합니다.

 

비판 및 반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거짓 주장과 왜곡된 정보가 기사에 포함되었고, 이에 대한 반박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또한, 5.18 기념재단이 스카이데일리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 점에서, 언론의 책임감 부족과 역사 왜곡을 지적하는 비판이 있습니다.

 

출처 스카이데일리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스카이데일리 주장: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트럼프와의 보조 및 협조등을 언급하며 계엄 선포에 대한 옹호적인 스탠스의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비판 및 반대: 계엄과 관련된 주장은 사실 확인되지 않았고, 특히 계엄군의 진입이나 관련 사건에 대한 세부 사항이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보도되었음을 비판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영토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외국 군이 개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무리한 주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선관위 본인확인기 음모론

 

스카이데일리 주장: 선관위의 본인확인기가 해킹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선거 부정 행위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비판 및 반대: 선관위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외부 연결이 불가능하고, 신분증 위조를 통한 부정 투표를 방지하는 목적이 있다는 점에서 과장된 주장임. 스카이데일리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선관위에서 중국인 99명 보도

 

스카이데일리 주장: 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해커부대가 체포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비판 및 반대: 해당 보도는 사실 무근이며, 외교적 절차를 무시한 불법적 체포가 이루어졌다는 주장은 현실과 맞지 않다는 점에서 심각한 허위보도로 비판되었습니다. 

 

주한미군과 주일미군도 이 사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므로, 스카이데일리의 보도가 무책임하게 확산되었음을 지적하는 비판이 존재합니다.

 

 

또한 신천지 관련 논란도 있었습니다. 스카이데일리의 신천지 관련 보도는 2020년 대구 교인 발 코로나 확산을 단순히 전달한 것에 불과하였는데 이후 신천지 홍보성 보도가 증가하면서 연관성을 의심할 수 있는 점이 발생했다고 주장되었습니다. 

 

김모 기자와 이모 기자가 신천지를 옹호하는 뜻한 보도를 했다는 점에서, 일부 기자들의 신천지 관련 보도가 특정 집단의 홍보 성격을 가질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특히, 기자의 프로필 사진이 신천지 구미봉사단 전 대표와 유사하며, 일부 기사의 삭제 여부도 불투명해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최근 스카이데일리 소속 기자가 ‘선거연수원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 보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뒤, 출국금지 및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보도의 핵심 취재원으로 언급된 ‘미군 소식통’은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극우 집회에 참여한 인물인 안아무개씨였던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스카이데일리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는 그를 ‘취재원 중 하나’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안씨가 실제 미군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데일리는 보도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거쳐 중국인 간첩과 관련된 내용을 재확인했으며, 기자는 경찰 조사에 대해 당당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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