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배 국회의원 의원 프로필 정년연장 민주당 삭발 고향 학력 나이

오늘 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활동중인 박홍배 국회의원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박홍배 국회의원

 

 

1. 박홍배 국회의원 의원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박홍배는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입니다. 박홍배 의원은 오랜 기간 금융노조 활동에 몸담아 왔습니다.

 

 

2000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총파업을 시작으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으며, 이후 2019년 국민은행 노조 파업, 2022년 금융노조 파업을 이끌었습니다. 조합원, 지부 위원장, 산별노조 위원장으로서 모두 파업을 경험한 이력도 갖고 있습니다.

 

 

1972년 10월 9일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2~5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학을 전공한 후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금융MBA 과정을 마쳤습니다.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을 역임하며 노동운동에 깊이 관여해왔으며, 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동정책과 경제사회 문제 해결에 힘써왔습니다.

 

 

2020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내며 노동존중TF 단장을 맡았으며, 2022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초선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경제특보단 서민경제특보로 임명되어 경제 및 노동 정책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국정감사에서는 K-POP 아이돌 그룹 NewJeans의 멤버 하니가 출석했을 당시, 박홍배 의원의 국회 노트북에 ‘버니즈’ 스티커가 부착된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접 출석하지 않고 대리인을 내세우자 “미국에서 시시덕거릴 때가 아니다”라고 발언하며 강하게 비판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4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일제강점기 당시의 국적 문제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 모습도 보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2. 박홍배 국회의원 정년연장 민주당 삭발

 

 

박홍배는 육군에 입대하여 제1보병사단에서 보급병으로 복무한 뒤 1995년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이후 1999년 한국주택은행에 입행하며 금융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2000년 국민은행과의 합병을 반대하는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노동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에는 노동조합이 우리사주조합을 활용하여 금융지주사의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노동이사제’를 은행권 최초로 추진하였으며, 이후 서울시 출연기관에도 도입되는 등 노동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과정에서 기업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그의 연임을 저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은행 논현사거리지점에서 차장으로 근무하였습니다.

 

 

2017년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여 결선투표에서 당선되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무효 결정으로 인해 법적 다툼을 겪었습니다. 두 차례의 가처분 소송 끝에 후보 등록이 인정되었으며, 최종 투표에서 57%의 지지를 얻으며 위원장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후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한 PC 전원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노동이사제 추진에도 앞장섰습니다. 또한, 국민은행 직원 9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파업을 주도하며 청년 성과연봉제 폐지, 임금피크제 개정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2019년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여 63.7%의 득표율로 당선된 이후, 직무성과급제 도입 저지, KPI제도 개혁, 저임금 직군의 처우 개선, 남성 육아휴직 확대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금융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힘썼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는 금융권 노사정 협의를 주도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임금 인상분 일부를 취약 노동자들에게 기부하는 ‘연대임금’ 제도를 도입하여 한국노동문화대상과 전태일노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박홍배 국회의원은 2020년 8월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인 '제페토'의 '그 쇳물 쓰지 마라'를 낭독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과정을 주도했습니다.

 

 

이후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결정에 대해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이 죽음마저 차별받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대기업 총수 일가의 변칙 증여와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를 지적하는 등 개혁적이고 친노동적인 활동을 했습니다. 최고위원 재임 기간 동안 양향자 최고위원과 여러 차례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상무 출신인 양향자가 중대재해처벌법, 공정경제 3법 논의 과정에서 기업 입장을 대변하면서 박홍배 의원과 대립했습니다.

 

 

구의역 참사와 관련하여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고 주장한 변창흠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지명자에 대해 박성민 최고위원과 함께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4.7 재보궐선거의 책임을 지고 민주당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함께 사임했습니다.

 

2022년 금융노조 파업을 주도하며 주 4.5일 근무제 도입, 임금피크제 폐지, 산업은행 부산 이전 중단 등을 요구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89.24%의 찬성률로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금융권 개혁과 노동 정책을 추진하며 더불어민주당 노동 및 경제정책과 관련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가 되었습니다.

 

 

박홍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노총의 추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사회 비례연합정당이 연대한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으며, 선거 직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하였습니다.

 

비례대표 8번을 배정받아 당선된 뒤, 선거 종료 후 더불어민주연합과 더불어민주당이 합당하면서 다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되었습니다.

 

 

그는 노동 이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24년 9월 11일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주최한 결의대회에 참석하였으나,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응급실에서 진료를 거부당하는 일이 발생하여 ‘응급실 뺑뺑이’를 겪게 되었고, 결국 오른쪽 발목에 전치 2~3주의 염좌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박홍배 의원은 법적 퇴직 연령을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고령자고용법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 법안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법적 정년의 불일치를 해소해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현재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63세이며, 2028년 64세, 2033년 65세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년은 2027년까지 63세, 2028~2032년 64세, 2033년부터 65세로 점진적으로 상향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전진숙·박홍배·김문수 의원은 2025년 2월 11일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들은 ‘조기 파면’이 적힌 가운을 입고 삭발한 후, 윤 대통령을 “내란수괴”라고 지칭하며 헌법재판관들에게 빠른 탄핵 결정을 요구하였습니다.

 

 

박홍배 의원은 윤 대통령의 석방이 헌법 질서를 무너뜨린다고 주장하며 법의 심판을 촉구하였고, 김문수 의원은 불법적인 사법기관의 도움으로 윤 대통령이 탈옥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전진숙 의원은 삭발의 의미를 강조하며 헌법재판관에게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청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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