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나이 아나운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에 대해서 이번 시간에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경완은 1982년 3월 31일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난 방송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4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도경완 나이

 

본관은 성주 도씨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인물입니다. 키 185센티미터에 몸무게 85킬로그램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발 사이즈는 280밀리미터이고 혈액형은 B형입니다.

 

 

가족으로는 1946년생 아버지 도봉수 씨와 1955년생 어머니 김현숙 씨가 있으며 2013년 6월 28일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14년 태어난 아들 도연우와 2018년에 출생한 딸 도하영이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서울화곡국민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였고 이후 공군사관학교 54기로 입학했으나 중퇴했습니다.

 

 

이후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종교는 불교를 신봉하고 있습니다. 군 복무는 경찰청 의무경찰로 복무한 뒤 수경 계급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도경완은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2021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전속사인 티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활동 과정에서 친근한 이미지와 유쾌한 성격으로 여러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도책바가지 도라지 도플갱어 등의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도경완 나이

 

이처럼 도경완은 방송과 일상에서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도경완은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뒤 예능과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약해 온 방송인입니다. 처음부터 안정적인 길을 걸은 것은 아니며 여러 선택과 경험을 거치며 지금의 자리에 도달한 인물로 평가됩니다.

 

그의 학창 시절은 다소 독특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중학교까지는 성적이 보통 수준이었지만 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서 상위권으로 합격하며 주변의 기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한 관심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고 결국 입학 직후 자퇴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해외에서 생활하던 친구의 집에 머물며 호주에서 2년 동안 지내다가 더 이상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도경완 나이

 

귀국 후에는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군사관학교 54기로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규율과 환경이 맞지 않아 결국 자퇴를 선택했고 다시 입시를 준비해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에서 생활하던 중 우연히 아나운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고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KBS의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도전해 2009년에 입사했습니다.

 

입사 직후에는 지방 총국에서 먼저 경력을 쌓았으며 KBS 대구방송총국과 KBS 경인방송센터 등을 거쳐 서울 본사로 복귀했습니다. 아나운서로 일하는 동안 뉴스 분야보다는 예능과 생활 정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뉴스 9 본 스튜디오에 들어간 경험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KBS 뉴스 9 경기 인천을 잠시 진행했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스포츠 중계에서는 처음부터 캐스터로 활동한 것이 아니라 스튜디오 진행자로 머물러 있었으나 2019년 미국에서 열린 축구 경기 중계에 갑작스레 합류하며 축구 캐스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K리그 중계를 맡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진행 스타일과 완급 조절 능력이 돋보였다는 시청자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는 더욱 활발한 출연이 이어졌습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생생정보 진행을 맡으며 장기 MC로 자리 잡았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내 장윤정과 함께 출연하며 태명의 공개와 첫째 아들의 출산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후 잠시 하차했다가 내레이션으로 복귀했고 시간이 흐른 뒤 두 자녀와 함께 다시 출연자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노래가 좋아를 진행하며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고 출산 휴가로 장윤정이 자리를 비운 시기에는 다른 진행자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 활동을 준비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물러났습니다.

 

 

한편 그는 오랫동안 KBS에서 활동하며 정년까지 근무하겠다고 말해왔으나 2021년 2월 프리랜서로 전향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예능 활동에 대한 욕심과 다양한 출연자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윤정은 불안정함을 이유로 반대했지만 오랜 설득 끝에 세 가지 조건을 전제로 프리랜서를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KBS 내부 규정상 3년간 KBS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이 제한되었고 기존에 출연하던 프로그램도 자연스럽게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프리랜서 전향 이후 그의 행보는 빠르게 확장되었습니다. SBS FiL의 트로트 예능 진행을 시작으로 MBC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했으며 JTBC 아는 형님과 TV조선의 내 딸 하자 등 여러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놀면 뭐하니와 복면가왕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예능에서 게스트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경험담과 아나운서 시절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독자적인 예능 캐릭터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숙박 예능과 정보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습니다.

 

 

최근에는 차트를 달리는 남자와 더트롯쇼, 지구에 무슨일이129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장르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공동 진행을 맡으며 중요한 무대에도 참여했습니다. 도경완은 이처럼 아나운서로서의 안정적인 커리어를 넘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방송인입니다.

 

 

도경완 장윤정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2012년 말쯤입니다. 방송 녹화 현장에서 마주쳤습니다. 도경완은 당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었고,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로 초대가수로 출연한 상황이었습니다. 도경완은 장윤정을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장윤정의 노래 '왔구나 왔어'가 그 순간과 맞아떨어져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장윤정도 도경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실제 첫 만남은 훨씬 이전인 2005년 배우 김원희 결혼식장이었습니다. 그때 장윤정은 축가를 불렀고 도경완은 하객으로 참석했습니다. 도경완은 그때부터 장윤정에게 마음이 있어 아나운서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몇 년간은 따로 지내다가 2012년 다시 같은 방송에서 만나 인연이 깊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약 5개월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했지만, 술자리에서 대화를 하며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도경완은 존댓말 대신 반말을 쓰지 않고 편안하게 ‘윤정 씨’라고 불렀습니다. 장윤정은 그런 모습이 귀엽다고 여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장윤정은 가족 문제와 빚도 솔직히 털어놓았는데, 도경완은 그 모든 상황을 다 받아들였습니다.

 

 

결혼은 2013년 6월 28일에 했습니다. 당시 도경완은 KBS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장윤정은 이미 인기가 많은 트로트 가수였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대중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혼식 주례는 당시 KBS 사장이 맡았습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2014년 첫째 아들 연우를, 2018년 둘째 딸 하영이를 낳아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족사와 세간의 소문에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지지하며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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