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노은결 소령이 제기한 충격적인 폭로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번 글에서 노은결 소령 프로필과 관련 내용을 정리해도록 하겠습니다.
1. 노은결 소령 프로필
그는 해군 소령으로 박근혜 정부부터 윤석열 정부까지 국빈 행사와 대통령실 관련 주요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대통령실을 자주 출입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얼마전 그는 자신과 가족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를 공개적으로 폭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노은결 소령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 소속으로, 해군 의장대 대장으로 활동한 군인입니다. 해군 의장대 대장은 해군의 의장 행사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의장대는 국가 주요 행사나 해군 내 주요 행사에서 절도 있는 동작과 멋진 제복으로 국민들에게 해군의 위상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죠. 이러한 의장대를 이끄는 대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군사 지식을 갖춘 해군 장교 중에서 선발됩니다.
해군 의장대 대장이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 요건은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능력과 자질을 갖춘 해군 장교 중에서 선발됩니다.
뛰어난 리더십, 탁월한 군사 지식, 강인한 체력, 그리고 품위 있는 용모와 태도 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해군 의장대 대장의 이름이나 계급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는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는 대통령실 행사, 국군의 날, 외국 정상 방문과 같은 주요 임무를 맡아왔으며, 약 14년간 군에 복무하였습니다. 하지만 2023년 10월, 국방부 병영생활관에서 신원 불명의 인물에게 협박과 테러를 당했으며, 심신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3년 7월 육아휴직을 신청하여 현재 휴직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23일, 국방부 병영생활관에서 신원 미상의 괴한에게 폭행을 당해 계단에서 추락하였으며, 이로 인해 요추와 손목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노 소령은 군 의무 조사를 통해 심신장애 7급, 장애 보상 3급, 상위 등급 6급으로 판정받았지만 전역하지 않고 복무를 계속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폭로 기자회견과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2. 노은결 소령 폭로 기자회견 내용
노 소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과 가족에게 가해진 협박과 폭행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병영생활관 8층에서 신원 불명의 인물로부터 폭행당한 일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그는 계단에서 추락하여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심신장애등급 7급, 장애보상등급 3급, 상이등급 6급을 판정받아 퇴역 대상이 되었으나 전역부동의를 신청하고 재활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이 사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올해 7월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노 소령은 자신이 표적이 된 이유로 김건희 여사 관련 녹취 파일과 해병대 임성근 사단장 사진 자료를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정보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불법적으로 자신에게 위해를 가했을 가능성도 제기하였습니다.
노 소령은 대통령실 행사에서 대통령실 내부의 그림들에 주술적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이를 경호처 인원들과의 대화에서 확인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후부터 그는 이상한 점들을 녹음하기 시작하였고, 녹취 파일은 개인 태블릿 PC에 보관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노 소령은 10월 23일, 김어준과 이종원에 제보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는 "나와 가족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노 소령은 군인 신분이기에 조용히 문제를 넘기려 했으나, 가족을 향한 협박과 사찰이 이어지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실 1층에서 목격한 그림들에 대해 무속이나 주술적인 의미가 있는 것으로 느꼈으며, 경호처 인원들이 김건희 여사가 해당 그림을 구입했으며 매우 비싸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대통령실에서 지나치며 들은 이야기들을 보이스 녹음 형태로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괴한은 "네 아내를 성폭행하고 두 돌 된 딸 얼굴에 상처를 내겠다"며 협박하였으며, 이에 저항하던 노 소령은 계단에서 추락하여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노은결 소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노은결 소령 기자회견 폭로
안녕하십니까,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해군 소령 노은결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신 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상황에서 겪은 일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군인으로서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지만, 제 아내와 딸을 협박하며 사찰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3년 10월 23일, 저는 서울 용산 국방부 병영생활관에서 신원불상의 인력에게 폭행을 당해 허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인력은 저를 종북 세력으로 비난하며, 제 가족을 성폭행하고 해를 끼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침묵할 수 없었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국방부 의장대 해군 의장대 대장으로 근무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육아휴직을 신청해 현재 휴직 중입니다. 대통령실과 관련된 행사에서 이상한 그림을 목격한 후, 저는 그 내용들을 휴대폰에 녹음해 두었습니다. 또한, 해병대 임성근 사단장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와 관련된 사진을 촬영하여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나중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진행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2023년 7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남성 두 명에게 태블릿PC와 휴대전화를 빼앗기고 가족의 안전을 위협받은 사건을 겪었습니다.
이후 10월 22일, 영등포에서 다시 협박을 받았고, 10월 23일 국방부 병영생활관에서 폭행을 당한 후 부상을 입었습니다. 저는 이 모든 일이 불법적인 사찰과 국가폭력이라고 생각하며, 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군인으로서 제 행동을 떳떳하게 생각하지만, 불법적인 사찰과 폭력은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저와 제 가족은 그 이후로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상황을 끝내기 위해 모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폭력으로 군인들이 권력의 도구로 이용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겪은 일들을 고백하며, 제 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노 소령은 자신의 행동이 떳떳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가족과 자신에게 가해진 사찰과 폭력, 협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국가적 폭력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폭행한 인물들에게 자수와 양심고백을 촉구하며, 대통령실 경호처가 국방부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만약 이 폭로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대한 국가폭력 사건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사건 해결의 핵심은 가해자 신원의 확인과 추가 증거 공개 여부입니다. 노 소령은 필요할 경우 보유 중인 녹취 파일 등 증거를 공개할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군 내부에서는 신뢰 체계와 기강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네티즌과 시민들은 "이 사건이 현대 대한민국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언론의 보도 부재로 인해 언론 통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군 당국이나 관계자들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노 소령의 폭로는 군 내부 문제를 넘어 정치적 논란으로 확산될수 있으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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