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뮤지컬 배우 나이

김소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이자 소프라노 성악가 출신 예술인입니다. 김소현 뮤지컬배우 나이 프로필부터 손준호 남편 결혼등의 정보를 소개합니다.

 

김소현 손준호

 

김소현은 1975년 11월 1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성악가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49~5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등주 김씨이며, 신체 조건은 키 164cm에 몸무게 46kg, 혈액형은 A형입니다. 현재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서울여의도국민학교와 여의도중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같은 대학원에서 음악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개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따뜻하고 섬세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김성권, 어머니 장경애, 여동생 김소은, 남동생 김용철이 있으며, 2011년 6월 18일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결혼해 현재까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슬하에는 2012년 6월 21일에 태어난 아들 손주안이 있습니다.

 

김소현은 1994년부터 2001년까지 클래식 성악가로 활동했으며,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데뷔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이후 수많은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으며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소현 손준호

 

현재 소속사는 팜트리 아일랜드이며, 활발한 무대 활동과 더불어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MBTI는 ENFJ 유형으로, 따뜻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1994년부터 2001년까지 클래식 성악가로 무대에 섰으며, 이후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원래는 해외 유학을 준비하던 중 선배의 권유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초연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폭넓은 음역과 탁월한 소프라노 발성 덕분에 크리스틴 역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잠시 경험해보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첫 공연의 커튼콜에서 쏟아진 관객의 환호에 감동해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작품은 성악적 표현이 중요한 특성이 있어 김소현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초연 당시 그녀는 주연 이혜경의 얼터로 출연했으나, 공연의 인기가 높아지며 무대에 오르는 비중이 점차 늘어났습니다. 이후 방송 출연과 홍보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2009년 재연 때는 최현주와 함께 OST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성악가 시절 하이 소프라노로서 두성의 활용이 뛰어났던 그녀는 무대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풍성한 음색을 선보였습니다. 다만 비브라토가 깊고 발음이 다소 뭉개지는 점은 한때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2010년대 들어 김소현은 더욱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타이틀 롤을 맡으며 여성 중심 서사의 무게를 완벽히 이끌어냈고, 깊은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듬해 출연한 태양왕과 위키드에서는 일부 넘버에서 진성 발성의 한계를 지적받았으나, 소프라노 음역대가 강조된 곡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습니다. 2014년에는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주인공을 맡아 모성애 넘치는 섬세한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습니다.

 

 

2015년에는 명성황후에서 신영숙과 더블 캐스팅되어 이전과는 다른 강인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높은 음역대를 중심으로 한 그녀만의 해석은 기존 배우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명성황후를 탄생시켰습니다. 같은 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는 스칼렛 오하라 역으로 캐스팅되어 초반에는 비판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특유의 감정선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안나 카레니나로 돌아와 윤공주와 함께 무대를 이끌었습니다. 초반에는 음정 불안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이후 감정 표현과 진성 벨팅으로 재평가되었습니다. 특히 ‘자유와 행복’에서는 안정된 고음을 뽐내며 러시아 연출진에게까지 찬사를 받았습니다. 같은 해 마리 앙투아네트 재연에서도 더욱 성숙한 연기와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2020년대 들어 김소현은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무대에서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으로 출연해 풍부한 성량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습니다. 그녀의 대표 넘버 ‘황금별’은 성악적 기교를 살린 고음으로 관객의 찬탄을 이끌어냈습니다. 이후에도 마리 앙투아네트와 같은 작품을 통해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주었으며, 2023년에는 오랜만에 대학로로 돌아와 마리 퀴리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김소현은 성악가로서의 기술적 완성도와 배우로서의 표현력을 결합한 독보적인 아티스트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며 한국 뮤지컬계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에 결혼하였으며, 두 사람은 공연 현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김소현은 1975년생으로 당시 36세였고, 손준호는 1983년생으로 당시 29세였습니다.

 

김소현 손준호

 

두 사람은 서로를 처음 만난 것은 2009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서였으며, 이 작품은 그들이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김소현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유학 준비 중에 우연히 오디션을 보고 데뷔하였고, 손준호는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 후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둘 다 뮤지컬계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는 배우들입니다.

 

 

첫 만남 이후 손준호는 적극적인 저돌적인 사랑을 보여주었는데, 그는 김소현에게 매일 밤 전화를 걸며 진심을 표현하였고, 결혼하자는 말을 반복하며 프로포즈 없이도 결혼 의사를 강하게 드러내었습니다. 이에 김소현은 처음에는 그의 진심을 의심했지만, 결국 그의 한결같은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에는 부부의 사랑이 더욱 깊어졌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자주 공개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김소현 손준호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면서, 2012년에 아들 주안이를 낳았으며, 결혼 13주년을 맞이하는 지금도 예전과 같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손준호는 결혼 15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내 김소현에게 설레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여러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으며, 둘은 연습 또는 일상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소현과 손준호는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커플로서,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행복한 인생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모범적인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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