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아내 부인 아들 가족 나이 프로필 재혼

코미디언이자 쇼호스트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염경환이며 그의 아내와 생애 가족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염경환 아내

 

올해 54세의 나이가된 염경환은 대한민국에서 1993년 SBS 공채 2기로 개그맨으로 데뷔한 방송인입니다. 그는 인천 출생으로 인천박문초등학교, 제물포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산업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를 중퇴했습니다. 개그맨 시절에는 같은 고등학교 동문이자 SBS 5기 개그맨인 지상렬과 함께 클론을 패러디한 '클놈' 듀오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황금기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코너에 출연했고, 방송에서 출발 드림팀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대타 MC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염경환은 특히 홈쇼핑 분야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어 '홈쇼핑계 완판남'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한 달에 100회 이상 홈쇼핑에 출연하며 300번이 넘는 완판 기록을 세웠고, 연봉 30억 원대라는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홈쇼핑계의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블랙박스와 음식물 처리기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큰 매출을 기록하였고, 방송에서 왕파리가 음료에 들어간 상황 등도 유연하게 대처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쇼호스트로서의 그는 방송 심의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도 흥미롭고 활발한 멘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염경환은 과거 코코넛 오일 수입 사업에서 8억 원가량의 빚을 지기도 했으나, 이후 홈쇼핑 활동으로 모든 빚을 청산하는 대역전을 이뤄냈습니다. 개그맨으로 쌓은 방송 경력과 리포터 경험이 홈쇼핑 쇼호스트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방송인으로서의 친근하고 재치 있는 이미지 덕분에 홈쇼핑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낚시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SBS 연예대상 베스트패밀리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염경환은 개그맨 출신 방송인에서 홈쇼핑 대세 쇼호스트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루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그는 꾸준한 노력과 도전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대표적인 방송인입니다.

 

 

염경환은 2016년경부터 가족과 함께 베트남으로 거주지를 옮겼습니다. 그는 베트남에서 장기간 생활하면서 현지에서 음식점 오픈 등 새로운 사업 계획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염경환은 베트남에서 머문 기간이 약 1년 반에서 2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베트남으로 이주한 이유에 대해 "남은 반평생을 다르게 살아보고 싶었다"고 밝히면서 본인이 한국에서 계속 연예인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 나라 중 베트남이 자신에게 맞았고 정서와 사업 계획에 적합했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공식적으로 이민 제도가 없기에 염경환은 실제 이민자가 아니라 현지 거주 비자를 받아 거주한 상태였습니다. 2016년 이후 부인과 자녀들이 먼저 베트남으로 갔고 염경환 본인은 기러기 아빠처럼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가족을 지원했습니다. 당시 자녀들은 베트남 내 한국국제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러나 2020년경 일부 교민들과의 갈등으로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자 염경환 가족은 모두 한국으로 귀국해 현재 인천에 거주 중입니다.

 

염경환은 베트남에서의 생활을 통해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다시 한국에서 홈쇼핑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베트남 거주 경험은 그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글로벌한 삶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개그맨 염경환은 1998년 5월 당시 승무원이던 최모 씨와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다단계 사업에 휘말리면서 잦은 갈등이 생겼고, 결국 2002년 4월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슬하에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그는 이후 2003년에 서현정을 만나 2008년 10월 재혼했습니다. 첫 만남 후 2005년 7월에 장남 염은률이 태어난 점으로 보아 2004년 무렵부터 함께 지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염경환은 소속사 문제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혼란스러운 시기였다고 밝히며,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로 지냈다고 회상했습니다.

 

 

결혼 전 에피소드도 흥미롭습니다. 아내는 오랫동안 그의 이름을 ‘엄경환’으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밝히기를, 함께 여행 중 서류에 자신의 이름을 ‘염경환’이라 적자 아내가 깜짝 놀라며 “오빠, 염씨였어요? 엄경환 아니었어요?”라고 물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김응수가 “예비신랑 이름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MC 김국진은 “그분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첫째를 임신한 아내와 신혼여행을 계획했으나 출발 직전 진통이 시작되어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이후 그 지역에 대형 쓰나미가 발생했고, 예약했던 호텔의 투숙객들이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염경환은 훗날 방송에서 “그날 아이가 우리를 살렸다”고 말하며 감격했던 기억을 전했습니다.

 

 

염경환은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은 이름이 은률이며 둘째 아들의 이름은 은우입니다. 은률이는 염경환이 2008년 비연예인 서현정 씨와 재혼하기 전인 2002년부터 2004년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9년 만인 2014년에 둘째인 은우가 태어났습니다.

 

 

가족 관계를 보면 SBS 염용석 아나운서가 그의 6촌 동생으로, 2001년 방송 ‘진실게임’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절친한 개그맨 지상렬은 한 프로그램에서 과거 염경환이 인천 항구에서 일하던 외항선원들과 어울리며 체코 여성 ‘디애나’와 교제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인천 자택에서 서울까지 직접 운전해 출퇴근하며,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안에는 방송 의상들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교통 신호 대기 중 메이크업을 직접 하며 시간을 아끼는 근면한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습니다.

 

 

현재 고급 외제차를 포함해 총 6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르쉐 두 대도 그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지상렬과 함께 출연해 ‘홈쇼핑 건배사’로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해당 방송은 시청자 반응이 특히 좋았으며, 오랜만에 그의 유쾌한 입담이 빛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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