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 프로필 지역구 경주 당선 외통 위원장 고향 학력 나이

이번 글에서는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 김석기 국회의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김석기 국회의원

 

 

1. 김석기 국회의원 프로필

 

김석기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입니다. 1954년 8월 6일 경상북도 경주군 안강읍 안강4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경주 김씨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7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과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을 거주지로 두고 있습니다.

 

 

경주계림초등학교, 경주중학교, 대륜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학업 중 1973년부터 1976년까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전투경찰순경으로 복무하며 경찰 업무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김석기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제4정책조정위원장, 경주시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제20대 경찰청 차장과 제22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며 경찰 조직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외교 분야에서는 제15대 주오사카 총영사로 재직했으며, 공공기관에서는 제10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경험을 담은 엘리트 경찰에서 1등 CEO로라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그의 경찰 경력과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17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수도를 평양으로 옮길 것인지 묻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박 시장의 강한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그의 지역구에서는 권영국 변호사와 여러 차례 경쟁을 벌였습니다.

 

 

권영국 변호사는 용산참사 당시 철거민 측을 변호한 인물로, 김석기가 경찰특공대 투입을 지시했던 책임자였다는 점에서 두 사람은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또한, 김석기가 국민의힘의 친박계 핵심 인사로 평가받았던 만큼 두 사람 간의 정치적 갈등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2. 김석기 국회의원 주요 활동 22대 총선 지역구

 

 

그는 1979년 제27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해 경위로 임관하였고, 경찰 경력을 쌓는 동안 서울지방경찰청 방범지도과장으로 근무하며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를 제안해 주목받았습니다.

 

 

치안 업무에서는 참여정부 시기 경북지방경찰청장과 대구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며 치안감으로 승진하였고, 경찰종합학교장으로서 경찰 교육에도 기여하였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으로도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명박 정부 초기에는 경찰청 차장과 제22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하였으나, 용산 참사로 인해 2009년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습니다.

 

퇴임 후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로 활동하며 사회공헌에 힘썼으며, 2011년에는 주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에서 총영사로 근무하며 외교 경험을 쌓았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공항 운영과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탄핵 반대 입장을 밝히며 정치적 신념을 드러냈습니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입법 활동을 이어갔고, 지역 발전을 위해 2017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였습니다.

 

이 법안은 2019년 국회에서 수정 가결되어 2020년 시행되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선과 공천 논란을 겪었으나 재선에 성공하였고, 이후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직을 역임하며 당내 주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주시에서 출마하였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주시의회 의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 자유통일당 정수경 후보, 그리고 무소속 김일윤 전 의원과 경합을 벌였습니다.

 

김석기 의원은 모든 행정동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경주시 단일 선거구 역대 최고 득표수와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에 성공하였습니다.

 

 

한영태 후보는 어려운 지역적 환경 속에서도 24.2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는 민주당 후보로서는 3당 합당 이후 34년 만에 경주에서 2위를 차지한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자신의 고향인 외동읍에서는 약 30%에 가까운 득표를 기록하며 선전하였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몫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직에 도전해 같은 당 소속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하며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에는 불참하며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2024년 12월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이번에 내란수괴로 밝혀진 윤석열"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발언의 정정을 요구하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재 해당 사안은 수사 중이며, 내란수괴로 확정된 바 없다"며 "이 같은 발언은 부적절하므로 정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 위원장이 외통위 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의 발언을 정정 요구하고 정당한 항의를 묵살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홍기원 의원의 "윤석열 내란 수괴" 발언을 문제 삼아 제재하고, 야당 의원들의 항의에도 일방적으로 회의를 종료시켰다며 그의 의사진행 방식을 규탄하였습니다.

 

 

특히 김준형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미국 대사가 한국 정부와 소통이 불가능했다고 보고했다는 제보를 공개하며 문제를 제기했으나, 주한 미국대사관은 이를 부인하였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직무 수행의 일환이었다며 김석기 위원장과 국민의힘 간사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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