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규택 국회의원 프로필 의원 학력 곽경택 형 재산 아들

오늘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인 곽규택 국회의원 프로필과 관련된 여러 정보를 정리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곽규택은 검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71년 4월 12일 부산직할시 동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현풍 곽씨이며, 형제로는 영화감독 곽경택과 제작자 곽신애가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토성국민학교와 대동중학교,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군 복무는 육군 중위로 마쳤으며, 종교는 예장백석 소속의 개신교를 믿고 있습니다.

 

 

정치 경력으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 서구·동구 지역을 대표해 국회에 입성하였으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 중입니다. 현재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1선 의원으로서 제22대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곽경택 감독은 곽규택 의원의 형으로, 오랜 기간 영화계에서 활동하며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두 사람은 영화와 정치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최근 정치적 이슈로 인해 형제 간의 의견 차이가 공개적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곽규택 국회의원은 대학 재학 중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제2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으며, 행정학에도 뜻을 두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6년 4월 27일, 육군 군법무관으로 임관된 그는 국방부 조달본부에서 복무한 후 1999년 4월 26일 중위로 예편하였고, 같은 해 검사로 공식 임용되었습니다.

 

검사로 활동한 그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서부지검, 대전지검 천안지청 등에서 초임 검사로 근무했고, 이후 부산지검 공안부 부부장, 대검 범죄정보 담당관, 검찰연구관, 속초지청장, 법무부의 검찰제도개선팀장, 국제형사과 검사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서울중앙지검과 부산동부지검, 전주지검에서는 부장검사로도 재직했습니다.

 

 

검찰을 떠난 그는 부산에서 변호사로 개업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2015년 보수 진영에 발을 들이며 정치계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 고향 지역구인 부산 서구·동구에서 공천을 신청했으나 현역 의원인 유기준과의 경쟁에서 밀려 탈락했습니다.

 

이후 2017년, 탄핵 정국 속에서 새누리당을 떠나 바른정당에 입당해 서구·동구 당협위원장과 부산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하였으며, 국민의당과의 합당 흐름에 반대해 다시 자유한국당에 복귀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추진한 당협위원장 교체 과정에서 부산 중구·영도구의 당협위원장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원래 그의 기반은 아니었지만, 김무성 전 의원과의 연이 작용하여 지역 조직을 그대로 이어받은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중구·영도구 출마를 준비했지만, 광명에서 돌아온 이언주 전 의원과의 공천 갈등 속에 삭발이라는 강경한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선 조정 끝에 서구·동구 지역으로 이동하여 경선을 치렀으나, 신인 가산점을 받은 안병길 후보에게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후 그는 부산시정을 둘러싼 주요 사건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의 블랙리스트 사건에서는 고발을 이끌었으며, 박형준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었을 당시에는 변호인단 대표로서 무죄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한 번 부산 서구·동구 지역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안병길이 컷오프되며 무려 8명이 경쟁한 경선 구도 속에서 최종 3자 경선에 포함되었고, 결선 투표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 전 행정관을 누르며 공천을 확보했습니다.

 

 

본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형욱 후보를 상대로 58%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15%포인트 차로 당선되었고, 이로써 세 번째 도전 끝에 국회의원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득표율은 국민의힘 부산 후보들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으며, 서구·동구 선거구가 신설된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재산으로 14억322만원의 신고내역이 있습니다.

 

2024년 12월 4일에는 윤석열 정부 당시 논란이 되었던 비상계엄 해제와 관련된 국회 결의안에 찬성한 여당 소속 18인 가운데 한 명으로 참여하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다만 2024년 7월 31일, 국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전 국민 25만 원 지급 관련 법안’과 ‘노란봉투법’ 표결이 있었습니다. 표결 이후, 토론의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함께 정청래 위원장의 자리로 몰려가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유도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입법 절차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란이 이어지자, 정 위원장은 총 세 차례에 걸쳐 회의 질서를 명분으로 퇴장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곽 의원은 해당 조치에 불만을 드러내며 퇴거 명령에 대해 “지가 뭔데”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 발언은 즉각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야당 의원들이 이에 대해 예의에 어긋난 언사라고 문제를 제기하자 그는 “그런 건 참 귀신같이 듣는다”는 말로 대응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이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자, 곽 의원은 자신이 사용한 '지'라는 표현은 제3자를 가리키는 일반 대명사일 뿐, 특정 인물에 대한 무례한 지칭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해명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가 공식적인 사과를 하기 전까지는 법사위에서의 발언권이 일시 정지되었습니다.

 

 

또한, 2025년 1월 20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곽 의원은 서울서부지방법원 점거 사태와 관련해 기존과는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당시 그는 법원행정처 차장을 상대로, 과거 자신도 그 법원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며 사법부가 사전에 혼란을 방지할 책임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사태의 원인이 단순한 폭력 사태가 아니라, 법원 측의 안일한 대처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피해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논리로 받아들여지며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곽규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25년 6월 1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인사 검증 과정에서 자료 제출이 매우 소극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곽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매우 소극적"이라고 지적하며, 17일까지 요청된 97건의 자료 중 실제로 제출된 것은 2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비협조적인 태도에 대해 "지명 철회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민석 후보자 측에 보다 성실하게 후보 검증 과정에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곽규택 의원은 김 후보자와 관련된 각종 의혹, 특히 모친 소유 빌라 임대차 계약 과정의 불투명성 등도 언급하며,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검증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전방위적 공세를 이어가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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