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국회의원 프로필 사무실 부산남구 지역구 국민의힘 학력 고향 나이

현재 부산 남구 국회의원이자 관료 출신 정치인으로서 22대 국회에서 활동중인 박수영 인물과 관련된 여러 정보를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박수영 국회의원

 

 

1. 박수영 국회의원 프로필

 

박수영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관료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부산 남구를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1964년 1월 7일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문현동에서 태어나 현재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밀양 박씨입니다. 2024년 기준 6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학력으로는 대연국민학교, 부산수영중학교, 부산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 버지니아폴리테크닉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정치 경력으로는 제7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및 조세소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제1정책조정위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과 중앙연수원 교수로도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1985년 서울대학교 재학 중에 제29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며 공직 생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석사장교로 임관한 뒤 1989년에 병역 의무를 마쳤으며, 이후 30여 년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경기도청 등 주요 정부 기관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수원시 정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에게 패배하며 낙선하였습니다.

 

 

당시 그의 득표율은 31.37%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이후 그는 정계를 떠났으나, 당시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배우자의 권유로 고향인 부산 남구에서 재도전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부산 남구 갑에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강준석 후보를 제치고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22대 총선은 아래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2024년 기준 부산 남구 못골로 10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관련 국면속에 박 의원의 사무실로 시민들이 대거 몰려 항의하며 곤혹을 치루었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82학번으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나경원 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졸업한 동기입니다.

 

 

박수영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 대표적인 친윤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정점식, 유상범, 전주혜 의원 등과 함께 신윤핵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박수영 의원 선거이력 22대 총선 결과 사무실 항의

 

박수영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부산남구 지역구에 출마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선거구 통폐합과 분구를 반복하며 다양한 정치적 변화를 경험해 왔습니다.

 

 

과거 남구는 1995년 수영구가 분구되기 전까지 단일 선거구로 존재하였으며, 이후 갑과 을로 나뉜 상태로 소선거구제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 IMF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국회의원 정수가 조정되면서 갑과 을 선거구가 통합되었다가, 2004년에 다시 분구되었습니다.

 

 

남구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이로 인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선거구 합구 논의가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남구 갑과 을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24년 만에 단일 선거구로 재편되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남구는 단독 선거구로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의 박수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박재호 의원이 각각 출마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이전 남구 갑에서 약 11%포인트 차이로 당선된 경험이 있어 이번 선거에서도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반면, 박재호 의원은 지역 주민과의 밀착 행보를 이어가며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 박수영 의원을 근소하게 앞서기도 했습니다.

 

선거 당일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박재호 의원이 2.6%포인트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실제 개표 결과는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8.81%포인트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용호4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승리하며 안정적인 지지를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용호동과 대연동 지역에서의 높은 지지율은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정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박재호 의원은 부산 남구 을에서 김무성 후보와 경쟁하여 용호4동에서만 승리하였으나 전체적으로는 9%포인트 차이로 패배한 바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박수영 의원은 17대 선거 당시 김무성 후보와 유사한 결과를 얻으며 다시 한 번 비슷한 양상이 재현되었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그는 국민의힘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정책부의장 및 제1정책조정위원장을 맡으며 당내 주요 직책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공관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이끌었습니다.

 

 

2024년에는 중앙당 연수원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이에 대해 자신의 정책적 비전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해 12월 7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에 불참하며 정치적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12월 28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부산 사무소에서 12·3 내란 사태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집회는 오전 11시쯤 촛불 시민이라 밝힌 30여 명이 박 의원 사무소를 찾아가 내란 사태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2월 3일 내란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국회를 장악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검찰 공소장 내용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커졌습니다. 12월 28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민원의 날 행사에는 항의하는 시민들이 몰려들어 "내란 옹호와 다름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내란수괴는 누구냐"는 글을 올리는 등 탄핵 반대 기류를 이어갔으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강조하며 내란죄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를 내란 동조 행위로 간주하며 탄핵 찬성을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항의에 침묵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며 대응했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수천명의 시민이 몰리고 발언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경찰까지 출동해 시민과 대치하면서 우려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사무소 안팎에서 시민들을 제지하며 대치가 이어졌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집회 참가자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날 항의는 검찰 공소장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발언이 드러난 데 영향을 받았습니다. 박의원은 윤 대통령의 내란죄가 무죄추정 원칙을 적용해야한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하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박 의원의 사무소가 불법 점거당했다며 좌파 세력을 규탄하고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대화를 시도했으나 시민들의 항의가 계속되면서 사태는 장시간 지속되었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내란죄 여부는 헌재가 결정할 것이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된다는 입장을 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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