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사 프로필 가발 머리 키 딸 가족 댓글 논란 기자회견 사퇴

한동훈은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서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과 국민의힘 제3대 당대표를 역임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프로필과 경력 가족 사퇴등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한동훈 검사 프로필

 

 

 

1. 한동훈 검사 프로필 가족 댓글 논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973년 4월 9일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였으며, 2024년 기준으로 현재 51세이며 본관은 청주(淸州)입니다.

 

 

그는 1986년에 서울신동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1989년에 경원중학교를 마쳤고, 1992년에는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1996년에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2005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LL.M. 과정을 마쳤습니다.

 

 

경력으로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사법연수원 부원장직도 맡았습니다.

 

 

제69대 법무부 장관과 제3대 국민의힘 당대표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키는 정확하게 공개된바는 없으나 약 181cm로 알려져 있으며, 풍성한 머리숱으로 인해 가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를 둘러싼 별명 중 하나로 '한가발'이 있습니다. 이 별명은 채널A 이동재 기자의 보도를 바탕으로 제기된 가발설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한동훈을 지지하지 않는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으면서, 가발 시리즈의 대표적인 별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강경 친윤 성향 지지자들이 한동훈의 비윤 및 반윤 행보에 반대하며 비판 목적으로 이 별명을 종종 사용합니다. 또한 '한동훈줌'이라는 팬덤을 나타내는 표현 중 하나로 '가딸'(가발의 딸)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동훈의 팬층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한동훈은 백프로 가발이다 아니다 온라인상에서 현재까지도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합니다만 공식적으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적은 없습니다.

 

 

결혼한 배우자는 진은정이며, 1남 1녀를 둔 가정의 가장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한명수, 어머니는 허수옥이며, 장인은 진형구입니다.

 

그는 천주교를 신앙으로 삼고 있으며, 세례명은 토마스 아퀴나스입니다. 참고로 아내 또한 법조인으로 활동하는 변호사이며 관련 상세한 정보는 하기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내 진은정님

 

국민의힘에 따르면, 11월 5일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과 그의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와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익명으로 작성된 글이지만 검색 설정에서 '한동훈'을 입력하면 관련 게시물이 확인되었고, 이러한 글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강한 비판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한동훈의 딸 한지윤 명의로 지난 2개월 동안 152개의 글이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여러 고발 조치가 진행되었고, 국민의힘은 전체 게시글 1,068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한동훈 명의로 작성된 글은 161건이었고, 그중 욕설이나 비속어가 포함된 글은 12건이었습니다. 또한 가족 명의로 작성된 907건 중 250건은 사설이나 신문 기사로 확인되었고, 194건은 격려 글, 나머지 463건은 정치적 의견이나 입장을 담은 내용이었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하루 평균 1,000~3,000건의 글이 게시되며, 전체 게시글 수는 약 53만여 건에 달합니다. 한동훈 명의로 작성된 글은 2024년 5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61건이었고, 하루 평균 약 0.89건이었습니다.

 

가족 명의로 작성된 글은 아내 진 씨가 하루 평균 2.22건, 장인 진 씨가 2.73건, 모친 허 씨가 2.77건, 딸 한 씨가 2.71건, 장모 최 씨가 3.02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들을 합치면 하루 평균 약 2.39건이 작성된 셈입니다. 국민의힘은 조사 결과, 매크로 사용이나 조직적 조작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리며 논란이 된 사건입니다.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5일 당원 게시판 글 작성 의혹과 관련해 "당 대표를 흔들고 끌어내리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과거 '읽씹' 논란이나 여론조사 비용 문제 등에 입을 자제했으나, 억지 논란을 키우려는 세력이 있다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과 있다는 입장으로 의견이 갈리는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2. 한동훈 검사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그는 1995년에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 27기를 수료하였고, 1998년 5월에는 공군 법무관으로 입대하여 2001년 4월 대위로 제대하였습니다.

 

 

검사로서의 경력은 2001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3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로 발령받아 최태원 SK 회장의 주식 부당거래 혐의와 대선자금 제공 사건을 수사하며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를 구속하는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당시 뉴스를 보면서 이를 확인하였다고 하는데 검사 초기시절부터 뛰어난 인재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진급한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이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LL.M. 과정을 수학하였으며,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원으로 돌아와 현대차 비자금 사건 수사를 주도하며 1380억 원대 비자금과 손해를 문제삼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구속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2007년에는 전군표 국세청장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 수사를 주도하며, 현직 국세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라는 초유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하였고, 2011년에는 법무부 검찰국과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공정거래조세조사부 부장으로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의 혐의를 밝혀 주요 구속 사례를 이끌었습니다.

 

2016년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합류하여 윤석열 수사팀장과 함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지휘하였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기소를 성사시켰습니다.

 

 

2017년에는 문재인 정부 하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검사로 임명되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을 수사하며 주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로 전·현직 고위 법관들의 재판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을 역임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했으나, 2020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좌천되었고, 채널A 검언유착 의혹 및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 조치를 겪었습니다.

 

 

2022년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고, 인혁당 고문 사건과 4·3 사건 직권 재심, 스토킹 반의사불벌죄 폐지, 촉법소년 연령 하향 등을 추진하며 정책적 행보를 보였습니다.

 

 

2023년 12월 21일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며 법무부 장관직에서 사퇴하였으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비대위원장으로 의결되었습니다. 2024년 7월 23일에는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3. 계엄령 및 국민의힘 당대표 사퇴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하자 정치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이에 강력히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 18명은 국회로 진입하였고, 진입에 성공한 의원들은 계엄 해제 요구안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찬성하였습니다.

 

 

이후 한동훈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강력히 요청하였으며,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12월 5일에는 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을 계속 비판하면서도 당 차원에서는 대통령 탄핵을 막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친윤계와의 갈등이 심화되며 한동훈은 당 대표 패싱 문제에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이후 친윤계 좌장인 추경호 원내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 및 탄핵을 찬성하는 입장으로 선회하는 분위기가 감지되었습니다. 한동훈은 대통령 및 친윤계와 결별할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후 윤 대통령과 독대하며 특별한 조치 의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12월 7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 6시간 전에 한덕수 총리와 회동하며 자신의 거취를 당에 맡기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이후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탄핵안이 반대 여론으로 돌아서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한동훈은 이전부터 임기 단축안을 주장했으나, 비판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계엄 및 탄핵 정국에서 국민의힘은 위기를 맞이하였고, 당내에서도 친한계와 친윤계 간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12월 14일,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고, 이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친윤계 의원들이 탄핵 찬성 의원을 출당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당내 갈등이 격화되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탄핵안 통과 직후 당대표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하면서 당헌·당규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12월 16일 오전, 한동훈은 사퇴를 공식 발표하였으며, 약 5개월 만에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사퇴 이후 친한계 의원들과의 회동이 비공식적으로 진행되었고, 담담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향후 상황은 여러 정치적 변수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여론과 당원 게시판 논란, 주요 인사들과의 갈등 또한 현재 남아있습니다.

 

한때 가장 강력한 대권 주자중 한명으로 두터운 신뢰를 받기도 하였지만 현 시점에서는 정치적 입지와 기반이 약한 것도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수성향의 지지자들이 존재하며 정계 은퇴를 선언하지 않은 만큼 향후 어떠한 시점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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