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제19대 주사우디아라비아 특명전권대사 최병혁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1. 최병혁 프로필
최병혁은 1963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2024년 기준 나이는 60세~61세이며 토끼띠에 해당합니다.
그는 중경고등학교 10회 졸업생으로, 육군사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미국 육군참모대학교에서 전략학 석사 학위를,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제19대 주사우디아라비아 특명전권대사로 재직 중이며, 제51대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이혜영 씨와 슬하에 1남 2녀가 있습니다.
최병혁 장군은 키가 185cm 정도로 장신이며, 과거 럭비 선수로 활동했던 만큼 풍채도 좋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섰을 때 10cm 이상 커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나 강인순 장군과 비슷한 키로 추정됩니다.
그는 준장, 소장, 중장 진급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에 대장 진급이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4월, 마침내 대장으로 진급하여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하는 등 1년 5개월간 복무 후 퇴역했습니다.
이는 임호영 전 연합사 부사령관과 유사한 케이스입니다. 최병혁 장군은 제1경비단장, 합동참모본부 해외파병과장,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 제5군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지만, 진급은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2003년 제25보병사단 GOP대대장 시절 KBS 기적체험! 구사일생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부하 병사의 희생정신을 칭찬하며 자랑스러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제22보병사단장 시절에는 부하 병사가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잘 극복하고 대장까지 진급했습니다.
2. 최병혁 주요 경력 국방부장관 후보자
최병혁은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외교관이며, 현재 제51대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인물입니다. 육군사관학교 41기를 졸업한 예비역 육군 대장으로, 군과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2019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되어 대장으로 진급했으며, 이후 2020년 9월까지 해당 직책을 수행한 뒤 전역하였습니다.
1963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출생한 그는 서울 중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1985년 소위로 임관한 뒤 군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대령 시기에는 제28보병사단 참모장과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미 육군대학원에서 전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군사학적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중장으로 진급한 후에는 제5군단장과 육군참모차장을 거치며 군의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하였습니다. 준장으로 진급한 이후에는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과 제22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책임 있는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특히, 제22보병사단에서 사단장으로 재직하던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군 조직 안정에 기여하였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후 육군본부 감찰실장으로 발탁되며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특히 최병혁은 2019년 4월 대장급 인사에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같은 해 4월 15일, 대장으로 승진한 후 정식으로 부사령관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당시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국방부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 최병혁이 합동참모의장으로 영전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합참의장에 임명되면서 그 가능성은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후임자인 김승겸 중장이 부사령관직을 이어받으면서 최병혁은 명예롭게 전역하였습니다.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안정적인 지휘와 책임감으로 군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역 이후에도 그는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안보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하였습니다. 주한미군전우회 부회장, 서울안보포럼 이사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발휘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윤석열 대선캠프에 합류하며 정치적 활동을 시작하였고, 2023년 12월에는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임명되어 외교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2024년 12월 5일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이는 전임자인 김용현 장관이 비상계엄 논란으로 물러난 이후 이루어진 인사입니다.
하지만 청문회를 앞둔 상황에서 야당의 강한 반발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임명 여부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 속에서 국방부장관 임명이 실제로 이루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경력 정리
소위 1985년 3월 28일 임관
대위
제7보병사단 5연대 GOP 중대장
소령
JSA경비대대 부대대장
중령
제2야전군사령부[7] 작전처 연합작전계획장교
제25보병사단 GOP대대장, 작전참모
한미연합군사령부 지상구성군사령부 작전계획장교
대령
제28보병사단 참모장
미 육군대학원 수료(전략학 석사)
제76보병사단 참모장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 민군작전부 해외파병과장
준장 3차 진급
제3군단 참모장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
소장 2014년 7월 3차 진급
제22보병사단장[8] (2014. 07 ~ 2016. 05)
대한민국 육군본부 감찰실장 (2016. 05 ~ 2017. 09)
중장 2017년 9월 2차 진급
제5군단장 (2017. 09 ~ 2018. 11)
육군참모차장 (2018. 11 ~ 2019. 04)
대장 2019년 4월 1차 진급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2019. 04. 17. ~ 2020. 09. 23.)
전역 2020년 9월 23일 전역
2024년 12월 5일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비상계엄 건의 논란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승인하였습니다. 이는 전임 장관의 사퇴로 인해 이뤄진 인사입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께서 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며, 후임으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신임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였습니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최병혁 후보자에 대해 "그는 국방 및 안보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풍부한 야전 경험을 갖춘 작전 전문가입니다.
전방과 후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키웠으며, 헌신적이고 원칙을 준수하는 자세로 임무를 완수해 왔습니다.
또한 상관에게도 소신 있는 직언을 할 수 있는 강직한 태도를 보여주어 군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텁습니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현재 야당과의 갈등 상황 속에서 청문회 결과에 따라 향후 임명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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