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프로필 국회의원 부지사 고향 (쌍방울 대북송금, 술판 회유 논란)

이번 시간에는 최근 큰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는 이화영 프로필과 쌍방울, 술판회유 논란등에 대해서도 함께 정리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이화영 프로필

 

 

1. 이화영 프로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963년 12월 11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태어났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60세이자 생일후 61세의 나이가 됩니다.

 

 

남호초등학교, 묵호중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81학사로 졸업한 학력입니다.

 

1988년부터 이상수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으며 평화민주당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인 정계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화영 프로필

 

또한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 때 창당기획팀장, 기획조정실장으로 실무를 담당한 이력도 있으며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를 지냈습니다.

 

2004년도에 치뤄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서울 중랑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초선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도에 치뤄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강원 동해 삼척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3위로 낙선한 바 있습니다.

 

2017년 쌍방울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후 쌍방울의 비리의혹이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2018년도 이재명 도정시절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2018년 7월 10일 ~ 2020년 1월 15일까지 재직하였습니다.

 

이화영 프로필

 

참고로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경기도지사를 보좌하여 경기도청의 사무를 관장하는 고위공무원을 의미합니다. 급수로 보면 1급 공무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용인시 갑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밀려 공천을 받지 못하며 출마가 무산되었습니다.

 

 

2020년도에는 킨텍스 대표이사로 재직중이였는데 쌍방울 뇌물수수 혐의로 2022년 9월 구속 수감되면서 해당 자리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이화영 프로필

 

이외에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사, 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 갑 지역위원장등을 맡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한반도 평화경제공동체 구상과 전략이 있습니다.

 

 

2. 쌍방울 대북송금 및 술판 회유 논란

 

2022년 9월에 수원지방검찰청에서는 당시 킨텍스 대표이사로 지내던 이화영의 사무실을 포함하여 여러곳을 압수수색하였습니다.

 

 

당시 검찰은 이화영 전 의원이 공무원과 공기업 임원 신분으로 쌍방울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이 뇌물수수에 해당한다고 파악하였습니다. 이에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 영장청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측근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며 수원지방검찰청은 여러 곳을 수색하며 자료를 확보해 나갔습니다.

 

 

검찰은 이화영과 쌍방울 모 부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것에 대한 사안이였습니다.

 

 

특히 이화영 전 부지사가 받는 혐의는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외제차 등 뇌물 2억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또 자신의 측근 C씨를 쌍방울 직원으로 허위등재하여 임금을 지급받도록 했다는 혐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 한국으로 체포되어 들어왔으며 김성태는 안부수의 대북송금 혐의 사건에서 이화영에게 뇌물을 공여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수차례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월 검찰 피의자신문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하며 대북송금을 이재명 도지사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재차 진술 내용을 번복하며 검찰과 김성태 등의 회유가 있었다고 역으로 주장하면서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그의 주장은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인 방에 김성태 전 회장 등과 모였는데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 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 조사실에 연어 요리와 술이 차려졌고 김성태 등과 술자리를 하면서 음주 회유가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절대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등 정치권에서도 공방은 가열되었습니다.

 

 

정말로 회유가 있었는지 혹은 거짓말 주장인지등에 관한 여러가지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검찰은 사진까지 공개하면 있을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징역 구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오랜 기간 쌍방울과 스폰서 유착관계를 형성하며 쌍방울로부터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점. 경기도 평화부지사, 킨텍스 사장 지위를 이용해 쌍방울에 대북사업 우선적 독점적 우위를 약속했다는 점.

 

대북 전문가로 행세하면서 안보를 위협하는 범행을 저질렀으며 큰 자금이 어떻게 사용됐을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구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해 징역 15년에 벌금 10억원을 구형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수사 향방은 재판 결과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으며 다가오는 선고가 이번 사건의 변곡점이 될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1심 선고는 6월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본 글은 정치적 견해와 관련이 없으며 인물과 정보 전달에 그 목적이 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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