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을 여론조사 국회의원 후보 선거구 현황

지난해 박빙의 대결을 선보였던 영등포을 선거구가 이번 선거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등포을 선거구 소개와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상세히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영등포을 여론조사

 

 

 

1. 영등포을 선거구 소개

 

서울특별시 영등포을 선거구는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여의동을 포함합니다.

 

 

국회의사당 소재지인 여의도를 품고있으며 종로 다음으로 정치적 상징성인 높은 지역구로 평가되는 곳입니다. 이 지역구 출신들은 추후 당내에 거물급 인사로 발돋움하기도 하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동은 민주당 계열 정당 색채가 짙은 편이나 여의도동만 특별하게 강한 보수주의 성향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따라서 매 총선마다 여의도동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여의동은 금융관련 일을 하는 직업군이 많고 평균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보수 성향이 가장 높은 곳으로는 신길7동이 손꼽히고 있으며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더욱 지지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역 제21대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민석 의원이였습니다. 21대 선거에서 48.1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7.44%의 득표율을 기록한 당시 미래통합당 소속 박용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바 있습니다.

 

 

박용찬 후보는 비록 패하기는 하였으나 득표율 차이가 적었으며 당시 여의도에서는 64.86%의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2. 영등포을 여론조사 현황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는 현역 지역구 김민석 의원이 4선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또한 당내 신경민 전 의원 역시 경선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신경민 전 의원은 서울 영등포 을에서 제19대와 20대 선거에서 모두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하였던 인물입니다. 또한 이재명계를 비판하는 발언을 많이 하기도 하였습니다.

 

신경민 전 의원

 

비명계로 분류되면서도 고령의 나이로 출마가능성이 더욱 희박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고 결국 경선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이후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하였고 당 최고위원 격인 책임위원을 맡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 불출마를 시사하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21대 선거에서 아깝게 석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박용찬 당협위원장이 일찍이 재출마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도 출마선언을 하였으나 이후 경선을 포기하면서 최종적으로 박용찬 후보의 공천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기후민생당의 학생운동가 출신 정치인 김정기 후보고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엇보다 기후위기와 대응에 관련된 주요 정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실상 당선 가능성은 김민석과 박용찬 후보의 양자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공정의 지난 5~6일 실시한 결과를 보면 박용찬 후보가 39.9%, 김민석 후보가 35.4%의 지지율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였으며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9.1%, 더불어민주당 36.3%를 기록하면서 치열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뉴타운 입주 인구 늘어난 신길 1, 4동의 표심 관건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으로 결과를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을만큼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라는 분석입니다. 여론조사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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