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프로필 나이 드라마 결혼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이름을 알린 배우가 바로 안은진입니다. 안은진 프로필 나이 드라마 결혼 등의 정보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안은진 프로필

 

안은진 배우는 1991년 5월 6일 서울 종로구에서 태어나 2025년 기준 3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순흥 안씨 가문 출신이며 키는 168cm 정도로 알려져 있고 신발 사이즈는 245mm입니다.

 

 

부모님과 남동생 안대명 씨와 함께 자랐으며 혈액형은 A형입니다. 종교는 개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5년 가을 현재까지 혼인 소식은 없으며 미혼 상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진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해 예술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소속사는 UAA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입니다.

 

 

그녀의 공식 활동은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앙상블로 서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무대 경험을 기반으로 꾸준히 작품에 참여하며 어느덧 데뷔 12년을 넘어섰습니다. 취미는 여행과 운동이며 노래에 강점을 지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격은 MBTI 기준 ESFJ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주변 사람들은 은뒨천사 추추 모르는진 길채채 등 여러 별명을 붙여 부를 만큼 친근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의 꿈을 품게 된 시기는 중학교 때입니다. 학교 단체 관람으로 본 공연에서 압도적인 무대 에너지에 매료되며 연기를 평생의 직업으로 정해야겠다는 결심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후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된 고등학생 워크숍을 경험하며 본격적으로 예술의 길에 발을 들였고 고교 졸업 후 한예종에 진학해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습니다.

 

안은진 배우는 데뷔 초기부터 단정한 중단발 스타일을 유지해왔고 이 헤어스타일은 팬들에게 상징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기존에 긴 머리로 남아 있는 기록은 거의 없으며 일부 촬영이나 작품에서만 긴 머리 스타일을 잠시 선보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웃을 때 눈가와 입꼬리가 동시에 접히는 표정도 팬들이 꼽는 그녀만의 매력적인 특징입니다.

 

뮤지컬에서 시작한 만큼 노래 실력과 무대 장악력은 일찍부터 인정받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남는 뮤지컬로 노트르담 드 파리를 꼽은 바 있습니다. 한예종에서 함께 공부한 동기로는 김고은 이상이 박소담 김성철 이유영 등이 있으며 이들은 학교 시절부터 이미 재능이 두드러진 인물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 활동은 2018년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타인은 지옥이다 킹덤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역할을 맡아 따뜻하면서도 엉뚱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JTBC 경우의 수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인지도와 호감도를 동시에 높였습니다.

 

 

2021년에는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아 표인숙 역을 연기했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인물의 섬세한 내면을 차분하게 그려내며 배우로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영화에서도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2022년 영화 올빼미에서는 소용 조씨를 맡아 이전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차갑고 냉정한 악역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첫 악역이었음에도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백상예술대상 여자조연상 후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충무로에서도 존재감을 확고히 했습니다.

 

안은진 프로필

 

2023년에는 JTBC 나쁜엄마에서 이미주 역을 맡아 현실적인 삶을 버티는 여성의 단단함과 혼자 아이를 키우는 모성의 감정까지 폭넓게 표현했습니다. 이어 MBC 드라마 연인에서는 유길채 역을 맡아 전쟁을 겪으며 성장하는 여성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습니다.

 

고난과 상처를 통해 강해지는 길채의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그 해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고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2023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4위로 선정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안은진 프로필

 

예능에서도 활약했습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이 첫 고정 예능이었으며 염정아 박준면 덱스 등과 함께 꾸밈없는 편안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프로그램을 즐겨본 시청자였다고 밝히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외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자주 언급됩니다. 르네 젤위거와 닮았다는 말이 동료 정경호를 통해 알려졌고 정소민 윤진이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다는 반응도 꾸준히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송가인과도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돌며 스스로는 어머니와 얼굴 닮은 점이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안은진 프로필

 

일상 취향도 팬들에게 친근함을 주는 요소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가브리살을 언급했고 다시 태어난다면 오랫동안 생명을 이어가는 거북이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손과 발이 길고 섬세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 음악을 즐겨 듣고 원더걸스의 팬이었으며 데뷔 오디션에서 원더걸스의 텔미를 춤추며 합격한 일화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뉴진스 하니를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언급했고 공연에서 눈이 마주친 경험을 방송에서 이야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BTS 정국과 god 블랙핑크 음악도 즐겨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출생지는 서울이지만 응원팀은 SSG 랜더스로 알려졌고 최지훈 선수를 특히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2023년 시구에 참여했지만 당시 최지훈 선수는 아시안게임 일정으로 부재했다고 합니다. 또한 최강야구 프로그램의 팬이며 김성근 감독을 존경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안은진 프로필

 

안은진과 장기용이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2025년에 방영된 로맨틱 코미디로, 두 배우의 매력적인 연기와 케미스트리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 분)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 분)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고다림은 여러 차례의 취업 실패와 가족의 사고로 힘든 상황에 처했으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강인한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유부녀인 척 거짓말을 하며 회사에 입사하지만, 팀장 공지혁과의 첫 만남에서 예상치 못한 키스를 하게 되면서 회사 생활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이처럼 안은진은 무대와 드라마 영화 등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과 솔직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입니다. 앞으로의 활동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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