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여론조사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율 (평가 및 분석)

이번 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정당,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등 다양한 여론조사 업체들의 결과를 안내해 드리고 여러가지 현안을 분석해서 함께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1.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26%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64%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 이후로 석 달째 20%대 초중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응답자의 26%가 '외교'를 꼽았으며,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3%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갤럽 출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29%,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9%,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무당층은 23%였습니다. 국민의힘 당내 당대표 적합도에 대한 지지율도 안내드립니다.

 

 

나경원 후보는 19%로, 원희룡 후보는 13%, 윤상현 후보는 7%, 한동훈 후보는 2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의견을 유보한 사람들은 33%입니다.

 

 

나이별로 한동훈 후보는 30대에서 7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20대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18%로 가장 높았고, 한동훈 후보는 1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50대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를 받았으나 여성 지지율은 낮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한동훈 후보가 55%의 지지를 얻었으며, 나경원 후보는 14%, 원희룡 후보는 19%, 윤상현 후보는 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또한 채해병 특검 도입에 대한 의견으로는 도입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63%로 매우 높은 찬성을 표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이 50%, 부산과 울산 그리고 경남 지역이 58%가 특검 도입에 찬성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 53%는 특검 도입이 필요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7%였습니다.

 

 

2. 꽃 여론조사 결과

 

 

다음으로 여론조사 꽃 업체의 발표결과입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진행한 것으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의견이 26.2%, 부정적인 의견이 72.6%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주 대비 긍정적인 평가는 1.0%포인트 상승했고, 부정적인 평가는 0.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77.8%로, 지난주보다 3.0%포인트 줄었습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50.2%였고, 진보층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92.6%에 이르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은 30.3%로 조사되었습니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지난주 대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각각 2.0%포인트와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 미디어 토마토 여론조사 결과

 

미디어토마토가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 중반으로 상승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3%, 부정평가는 63.2%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긍정평가가 8.0%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5.9%포인트 하락한 결과입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8.8%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1.8%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5.8%, 더불어민주당이 38.0%로 집계되었습니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조국혁신당이 11.3%, 개혁신당이 3.2%, 진보당이 1.2%, 새로운미래가 1.0%를 기록했고, ‘지지정당 없음’은 5.8%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일과 2일에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 방식은 무선 자동응답 방식이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각 업체들의 여론조사 결과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여론조사 분석 및 평가

 

 

여론조사 업체마다 차이는 있으나 경제적인 문제들로 인해 민생 회복이 더디고 환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반등이 전반적으로 크게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민생 경제에 대한 행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 지지율 상승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채해병 특검 도입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치적 공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채해병 특검 도입 등 국민적으로 지지받는 이슈들이 일정 부분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채해병 특검법은 얼마전 국회를 통과하기도 하였는데 사실상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6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다수는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기조가 지속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채해병 특검법 조건부 도입 발언으로 당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선출 방식에 따라 당 정치적 상황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무당층은 일부 야당 지지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당 당 대표 선출 등의 관심도 저하로 인해 현재 지지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윤 대통령 탄핵 청원이 수십만명에 달하면서 야당의 정치 공세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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