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 프로필 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한 김성원 국회의원 프로필과 관련 소식 및 정보를 이번 글에서 상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김성원 국회의원

 

김성원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경기도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 을 지역을 대표하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73년 10월 15일 경기도 양주군 동두천읍에서 태어나 현재는 동두천시 생연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1~5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김관목은 지역 정치에 몸담았던 인물로 동두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이력이 있습니다. 본관은 예안 김씨이며, 부친 김관목은 동두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동두천국민학교와 경민중학교, 경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대학원에서 토목환경공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그의 병역은 1994년 5월 2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해 시작되었으며, 제5보병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한 뒤 1995년 11월 1일 상병으로 소집 해제되었습니다. 학업과 병역을 성실히 마친 그는 정치권에 도전장을 내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초기 정치 행보는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면서 시작되었으나 경기도 양주시·동두천시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는 데는 실패하였습니다. 이후 제20대 총선에서는 동두천시와 연천군 지역에서 출마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으며 처음 국회에 입성하였습니다.

 

 

정치인으로서 경기북부 지역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 왔으며, 2017년에는 경기북도 분리를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김민철 의원과 함께 국회 차원의 경기북도 추진단 공동대표로 내정되며 지역 균형 발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자유한국당 시절이던 2018년에는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뽑는 과정에서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같은 해 9월에는 초선 의원들과 함께 당협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이는 당의 쇄신을 요구하는 움직임 속에서 자율적으로 이루어진 결정이었으며, 친박과 비박 간의 내부 갈등 구도에서도 일정한 정치적 입장을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되었습니다. 그해 말 당무 감사 결과를 통해 다시 동두천시·연천군 당협위원장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2019년 8월, 당 대변인 체제가 확대되면서 김성원 의원은 신임 대변인으로 발탁되었으며, 이후 미래통합당의 후보로 나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국회가 새롭게 출범하기 전인 5월, 원내수석부대표직을 맡으며 원내 전략의 실무를 담당하였습니다.

 

같은 해 총선 이후에는 참패한 보수진영의 쇄신을 위해 이양수 의원과 함께 초선·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정치개혁 모임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모임은 권위적 구조를 지양하고 수평적 소통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으로, 김 의원은 여기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23년 10월 19일에는 보수정당의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여의도연구원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어 2024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하며 찬성표를 던진 여당 의원 중 한 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원래는 특정 계파와는 거리를 두는 중립적 성향이었지만, 최근 들어 친한계로 분류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10일에는 제대군인 복지와 관련해 복무 후 3년 내 지원 제한을 없애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였고, 2025년 1월 2일에는 국가유공자 대상 8급 직급 신설과 관련된 두 건의 입법도 추진하였습니다. 그는 이처럼 보훈과 안보 관련 입법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국민먼저캠프에 합류하며 친한계 정치인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다만 당내 권력투쟁에서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조용히 배후에서 실무를 도맡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실제로 대선 패배 후 친윤계에 대한 비판이 당내에서 거세졌을 때도 김 의원은 공개적인 비난을 자제하고 중립적 태도를 유지하였습니다.

 

지역 발전에도 깊은 애정을 보여 온 그는 동두천, 전곡, 연천 일대의 인프라 확충에 꾸준히 힘써 왔습니다. 도로 정비에 적극 나서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도로광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곡읍의 경우 철도와 도로망이 크게 확충되어 수도권 북부에서 중요한 교통 요지로 부상하였습니다. 예전의 한적한 모습과는 달리, 지금의 전곡읍은 인프라와 인구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한 상태입니다.

 

 

이와 더불어 연천 지역에는 국립현충원 유치를 확정짓고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현충원이 들어서는 대광리는 과거 고대산을 찾는 일부 등산객 외에는 외부인의 발길이 드물었던 지역이지만, 대형 국가시설이 들어서며 주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요식업계를 포함한 지역 상권이 이를 계기로 새로운 활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그는 전곡~연천 구간의 철도 유치, 도로 개선, 의료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역구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15년 넘는 기간 동안 이뤄낸 성과들이 눈에 띄게 나타나며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6월 12일, 그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지며 정치적 입지를 또 한 번 넓히려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김성원 의원은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며, 정치 활동 중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2008년 6월 20일에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정치 활동 과정에서는 공방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와 관련하여 세월호 사건의 배후라는 허위 주장을 하며 논란이 불거졌고, 문재인 후보 측의 고소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한 것이라고 해명하였고,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018년 국정감사에서는 증인과 피감기관 관계자에게 반말과 고성을 사용하는 등 무례한 태도가 도마에 오르며 태도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음주운전을 한 자신의 비서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논란이 일었으나, 음주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해명과 함께 경찰 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2022년에는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발언을 해 큰 비판을 받았으며, 해당 발언 직후 대국민 사과와 함께 수해 복구 및 예방 관련 법안 세 건을 발의하며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김성원 의원은 여러 차례 크고 작은 논란을 겪었으나, 해명과 제도 개선 노력 등을 통해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당내에서 '친한동훈계', 즉 '친한계' 인사로 분류된다는 평가도 존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2025년 6월 12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성원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지난 과오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하고, 새로운 보수의 힘찬 시작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수도권 민심을 가장 잘 아는 제가 국민의힘 원내대표 바통을 이어받아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원내수석부대표와 여의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 경선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를 지원한 경력이 있습니다.

 

 

김 의원은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 승리와 당내 민주주의 안착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으며, 특정 계파가 아닌 당 전체를 대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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