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프로필 경제부총리 고등학교 권한대행 계엄반대 국무회의 재산

이번 글에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맡고 있는 최상목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최상목 프로필

 

 

1. 최상목 프로필 고등학교 학력 나이 재산

 

최상목님은 대한민국의 경제관료이자 경제학자입니다. 1963년 6월 7일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에서 태어났습니다. 2024년 기준 61세의 나이가 되었으며 본관은 해주 최씨입니다.

 

 

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육군본부 사령실에서 독자 방위병으로 행정병 복무를 마치고 1987년 소집 해제되었습니다.

 

 

현재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맡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제8대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 명의로 42억7천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직 생활은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 주요 직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정책협력실장 등을 맡아 경제정책을 설계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1996년에는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거시경제학을 전공하며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3년에는 경제부총리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부터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일하며 정책 수립에 기여했습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재직하며 경제부처 운영을 총괄했습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공직에서 퇴임한 뒤에는 민간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일동홀딩스와 신한금융투자의 사외이사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농협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되어 교육 분야에서도 역할을 맡았습니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로 참여하였고, 같은 해 5월에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임명되었습니다. 경제수석으로 재직하는 동안 주요 경제정책을 조율하며 국가 경제 운영에 기여했습니다.

 

 

2023년 12월, 추경호 부총리의 후임으로 지명되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역동적 경제 실현을 위한 규제 완화와 구조개혁을 강조하며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금융시장 안정과 주식양도세 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만 최상목 부총리는 공직자로 활동하는 동안 여러 논란에 휘말리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5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던 시기, 미르재단 설립을 논의하는 회의를 청와대에서 연속으로 주재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국회 증언 과정에서 관련 발언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위증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김학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최상목 당시 경제금융비서관으로부터 "삼성 측에서 검토 결과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니 다시 검토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이 진술은 공정성과 관련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경제수석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는 대중 무역에 대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 시대가 끝났다는 견해를 밝혔는데, 이는 한국의 대중 무역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이 발언 이후 대중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면세점, 호텔 산업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경제적 파장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23년 4월 18일, 추경호 부총리는 현 정부가 공식적으로 탈중국을 선언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최상목은 경제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해당 발언에 대해 "탈중국 선언이라는 보도에 놀랐다"며, 자신의 발언은 글로벌 교역 환경 변화에 대한 원론적 견해였다고 해명했습니다.

 

 

2. 최상목 국무회의 계엄반대 권한대행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느낀다며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습니다.

 

 

그는 1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계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사퇴를 결심한 상태였고, 현재도 그 결심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덧붙여 "계엄에 반대하며 사퇴를 결심한 입장에서 해당 문건에 관심을 두지 않았고, 열람할 의사도 없었습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간부회의에서도 계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고, 계엄과 관련된 어떠한 업무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차관보가 문건 내용을 다시 상기시켰지만 이를 무시하고 문건을 닫아두었습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최 부총리는 비상계엄 심의 국무회의에서 강하게 반대하며 국무회의장을 먼저 떠난 인물로 알려지며 민주당은 그를 한 권한대행보다 국정 운영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 부총리가 권한대행이 될 경우 헌법재판관 임명, 내란 김건희 특검법 공포 여부 등에서 시험대에 오르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민주당은 최 부총리가 협력하지 않을 경우 또다시 탄핵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여권에서는 최 부총리의 국회 인준 여부를 문제 삼기도 하지만 헌법 전문가들은 권한대행 승계에 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 부총리가 경제와 국정 공백 관리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그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한덕수 국무총리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경고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내년 성장률 전망을 1%대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또한, 본예산 조기 집행을 우선 추진하고, 면세업계 지원을 위해 특허수수료를 절반으로 인하하며 주류 수입 제한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 그리고 한덕수 권한대행 다음 순번으로 예상되는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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