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혜 국회의원 프로필 아버지 지역구 고향 가족 당선 결혼 나이 학력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며 변호사와 국민의힘 강동구 갑 당협위원장등으로 활동해온 전주혜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전주혜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판사 출신 변호사이자 정치인으로, 현재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66년 7월 15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 강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5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천안 전씨이며, 국민의힘 강동구 갑 당협위원장과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로서의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개신교(예장통합)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부친은 정석홍님입니다. 정석홍은 전 공무원이자 정치인으로, 현재 여의도연구원 상임고문직을 맡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정치학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제22대 전라남도 지사를 지낸바 있습니다.
제13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한 후 공무원으로서 주로 내무부에서 근무하였으며, 박정희 정부 하에서 관선 광산군수, 영광군수, 전라남도 광주시장, 충청북도 부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두환 정부 시절에는 내무부 개발국장, 재정국장, 행정국장 및 내무부 차관보를 거쳐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전라남도지사를 역임하였습니다. 노태우 정부에서는 국가보훈처장을 지냈습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전라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허경만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으나, 호남 지역에서는 상당히 좋은 득표율을 기록하였습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한국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정치 일선에서 은퇴한 후에는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2년 2월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대한민국 헌정회원 316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딸 전주혜 의원은 결혼한 기혼자로 알려져 있으며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주혜 의원은 은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학교 법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2년에는 사법연수원 제21기를 수료하고 판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직을 끝으로 법관을 그만두고,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치적 경로를 밟은 전 의원은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에 신청했으나 탈락했으며,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선임되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총선 후에는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으로 복당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강동구 지원 유세를 적극적으로 펼쳤고, 같은 해 9월 13일에는 정진석 비대위에서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28일에는 국민의힘 강동구 갑 조직위원장에 내정되었으며, 2023년 4월 13일에는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전주혜 전 의원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동구 갑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강동구 갑 선거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북동부에 위치하며, 서울의 최동단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강동구는 경합지역으로, 강동구 을에 비해 보수세가 강한 지역입니다. 특히 명일동, 고덕동, 상일동 일부 지역은 보수적 성향이 두드러지며, 명성교회의 영향력도 큰 편입니다. 이 교회는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치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동구 갑 지역은 재건축 아파트가 많아 부동산 가격이 높은 편이고, 이는 지역 내 보수적인 성향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된 강일동-상일2동은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보수세가 강한 다른 지역의 지지세를 상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 제20대 대선과 제8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패배로 강동구 갑 지역의 수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인 진선미를 단수공천하였습니다. 한때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전략공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제21대 총선 후보였던 이수희가 강동구청장에 당선된 후, 윤희석 전 당협위원장과 전주혜 의원이 경선을 치렀고, 전주혜 의원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강동구 갑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여성 후보를 내세운 지역으로, 진선미 의원은 주요 지역인 암사동, 강일동, 길동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고덕동, 명일동, 상일동에서는 패배했으나, 선거구 경계 조정과 신규 임대주택의 입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유입되었고, 이로 인해 승리가 가능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교통 관련 정책 실적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민의힘의 전주혜 의원은 강동 농협의 정치자금 강제 원천징수 사건 등 논란에 휘말린 뒤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하였습니다.
특히, 관외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후보가 많은 표를 확보하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 지역에서 아쉬운 결과를 기록하였고, 상일1동, 암사3동, 고덕1동, 명일1동 등에서 더 큰 격차를 보였으나, 고덕2동에서는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선거 결과는 예상보다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여론조사는 선거 5일 전에야 진행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후보에 패배하였습니다.
그 후 5월 12일 황우여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다시 임명되었고, 6월 9일에는 국민의힘 서울 강동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전주혜 의원은 몇 가지 논란에 연루된 적이 있습니다. 첫째,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부당한 조치를 가한 '2차 가해'에 대해 법적 대리인 역할을 맡으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둘째, 2023년 1월 4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자신이 질의하는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비운 일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강동구청 신년 인사회에 참석 중이었고, 이에 대해 불가피한 지역 행사였다고 해명하며 청문회 생중계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 강동농협에서 과장급 이상 직원 49명에게 동의 없이 10만 원씩 공제하여 후원금이 전주혜 의원의 후원회로 전달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사건을 경찰에 이첩해 조사 중이며, 전 의원 측은 후원금을 부탁한 적이 없고 그 경위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전주혜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사고 발생일을 "1914년 4월 16일"이라고 잘못 발언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2011년에는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이 책에서 사법연수원의 다양한 이야기와 법학전문대학원, 여성 판사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그녀는 한국의 성인지 감수성 대법원 판결을 최초로 이끌어낸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주혜 의원의 오빠인 전우진 교수는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과학기술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2023년 8월, 전주혜 의원은 정진석 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이를 비판하며 "노사모 판사의 정치적 판결"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2013년 9월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주장과 관련된 명예훼손 사건에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8개월 및 재수감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전주혜 의원은 윤핵관의 후퇴와 함께 새로운 신윤핵관으로 주목받았으며 정점식, 유상범, 박수영 의원 등과 함께 초재선 정치인으로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과거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은 공석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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