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회의원 프로필 국방부장관 안보실장 육사 기수 계엄 김용현 고향
이번 글에서는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국회의원을 거쳐 국방부장관 및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된 경력이 있는 신원식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신원식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신원식은 합동참모차장을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여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고,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을 맡으며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소령 시절 육군대학 정규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준장에서 중장까지 주요 보직을 맡으며 군 내 엘리트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대장 진급에는 실패하며 중장을 끝으로 전역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군 경력에서 3사단 출신 전역자들은 신원식이 사단장으로서 병사들의 내무생활보다는 준비태세와 훈련에 주력했다고 전합니다.
특히, 혹한기 산악 행군을 지시했지만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실행되지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신원식을 대장 진급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 이들도 있었으나, 그는 중장으로 전역하여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원식은 1958년 7월 24일 경상남도 통영군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평산이고 2024년 기준 나이는 66세입니다.
육군사관학교 37기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부친 신형윤은 통영과 마산, 부산을 연결하는 여객선 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군 복무 중에는 육군 중장으로 전역하였으며, 육군 제3보병사단장,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이후 국방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으로 활동하며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소속 정당은 무소속입니다. 종교는 천주교로 세례명은 스테파노입니다. 가족으로는 두 딸이 있습니다.
그는 정치적 입장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해왔으며, 대한민국 파괴되고 있는가(문재인 정권의 대한민국 파괴)라는 공동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육사 동기인 박지만의 결혼식에서 함진아비 역할을 맡으면서 박지만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2. 신원식 국회의원 국방부장관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계엄
전역 후 그는 정치권에 발을 들였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았으나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하고 유승민 대선 캠프의 안보특위 위원장을 맡는 등 보수 진영에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8년 자유한국당에 복당하여 남북군사합의 검증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8번으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하였습니다.
신원식은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주로 국방 및 안보 관련 사안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과거 합동참모본부에서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근무하며 인연이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의 국방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승민 캠프에 합류하며 유승민을 강력한 대권 후보로 평가했지만, 이후 유승민과의 관계를 정리하며 정치적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2023년에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IAEA 기준을 충족한다면 이를 막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냉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10월 31일, 신원식은 국회의원직을 사직하였습니다. 그의 비례대표 사직으로 인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명단에 있던 우신구가 의원직을 승계하며 신원식의 의정 활동은 마무리되었습니다.
2023년 9월 13일, 신원식 의원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공식 지명되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10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재가로 국방부 장관에 공식 임명되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 이종섭 전 장관과의 이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장관직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여러 비판들도 나오면서 신원식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전직시키며 국방부 장관 임기를 종료하였습니다.
2024년 8월 12일, 신원식은 장호진의 후임으로 제8대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직에 임명되기 전까지, 신원식은 국방부 장관직과 국가안보실장직을 겸임하였습니다.
12월 22일에는 신원식의 국가안보실장 임명이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지휘부의 일원인 문상호 정보사령관 경질 시도와 관련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또한, 12월 23일에는 신원식이 국방부 장관 재임 중 계엄 선포를 반대하며, 당시 계엄 찬성파였던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과 격렬하게 충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신원식의 국가안보실장 임명이 김용현 장관에게 국방부 장관직을 넘기기 위한 의도적인 인사였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신원식과 김용현은 모두 육사 기수에서 선두주자로 활동했으나, 대장 진급에는 실패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작전본부장으로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방부 장관직에 임명되며 경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신원식은 현재 국가안보실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 직은 대한민국 국가안보실의 수장으로,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입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며, 외교·안보·치안 분야를 총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신설된 이 직책은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장관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합니다.
초기에는 국방 분야에 중점을 두어 예비역 장성이 임명되었지만, 문재인 정부 이후 외교·안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무고시 출신 외교관과 국가정보원장 출신 인사가 임명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외교관 출신을 중용하는 기조를 이어가며, 경제안보비서관을 신설하는 등 신흥 안보 분야까지 국가안보실의 역할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김성한, 조태용, 장호진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들이 연이어 임명되면서 국가안보실의 위상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육군 중장 출신의 신원식 전 국방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외교관 출신 임명 기조가 깨졌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 들어 네 번이나 안보실장이 교체되는 등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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