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호차장 프로필 대통령 경호처 차장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성훈 경호차장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훈 경호차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국제공공정책대학원(SIPA)에서 전문연구 과정을 수료한 후, 1996년 경호공무원으로 임용되었습니다.
그는 경호처에서 인사과장, 사이버보안과장, 정보통신기술부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직책을 맡으며 기획과 인사 분야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경호 업무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탁월한 기획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신임을 얻고 대통령경호처 신임 경호차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김 차장은 세종시 출신으로 대전동산고를 졸업하였으며, 경호처 '늘공' 출신으로 경호처의 제2인자로서 대통령실 경호 업무를 총지휘하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신임은 윤 대통령에게서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호처 내부에서는 그를 향후 경호처의 경호 전문성 강화와 조직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대통령경호처의 처장을 보좌하는 직책으로, 1급 경호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별정직 국가공무원으로 간주됩니다.
차장은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며, 처장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고, 소속된 공무원들의 지휘·감독을 담당합니다. 만약 처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차장이 대신하여 그 업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이 직책은 1963년 12월부터 1974년 11월까지 두 명의 차장이 존재하는 체제를 유지했으나, 1974년 11월부터 1979년 12월까지 차장 1인 체제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이후 현재까지도 차장 1인 체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경호처의 기획관리실은 다른 부처와 달리 여전히 '기획관리실'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실장의 직급은 경호이사관(2급)이며, 기획과 관리 업무를 담당합니다. 다른 부처들은 기획관리실을 기획조정실로 개편한 반면, 대통령경호처는 기획관리실 명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호본부와 경비안전본부, 경호지원본부의 본부장도 경호이사관(2급) 직급을 보유한 고위직으로 임명됩니다. 이들 본부는 각각 1974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여러 번의 명칭 변경을 겪었으며, 현재는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본부, 경비안전본부, 경호지원본부로 각각 확립되었습니다.
참고로 대통령경호공무원의 정년은 직급에 따라 다르며, 6급 이하 직급은 55세, 5급 이상 직급은 58세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계급에 따른 정년도 존재하는데, 5급은 16년, 4급은 12년, 3급은 7년, 2급은 4년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연령 정년과 계급 정년 중 더 먼저 도달한 정년이 적용되어 퇴직하게 되며, 이는 경호공무원이 일반 공무원보다 짧은 정년을 가지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의 정년과 비슷한 수준이라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경호공무원 출신은 퇴직 후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경력을 살리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대통령 경호는 전문 기관이 담당하는 것이 표준이며, 대한민국의 대통령경호처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전문 기관으로 평가받습니다. 다만 논란도 있었습니다.
2024년 4월에는 대통령경호처 소속 직원이 서울지하철에서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해당 직원은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습니다. 경호처는 수사기관의 최종 판단을 바탕으로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4년 11월에는 국가정보원이 대통령령인 보안업무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대통령경호처장에게 신원조사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국정원장, 국방부 장관, 경찰청장에게만 부여된 권한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신원조사를 경호처장이 직접 수행하는 것에 대해 정실 인사나 개인정보 침해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현장에서 CBS 기자가 취재하던 중,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 의해 제지당하고 휴대전화를 압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19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경호처의 '과잉 대응'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김성훈 차장은 해당 기자가 울타리 밑에 엎드려 수상한 행동을 보였고, 그 구역은 경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설정된 곳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장은 이와 관련해 9월에 발생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골프장에서 12시간 동안 암살 용의자에게 잠복당한 사례를 언급하며,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 경호처가 조치를 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기자가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수상한 행동을 한 상황에서 경호처가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3일에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사태와 관련하여 내란수괴 혐의를 받으며 수사를 받으러 오라는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경찰과 공수처 직원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체포를 시도했지만, 경호처는 이를 불응하고 영장 집행을 막아섰습니다.
이후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되었으나,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은 박 처장과 김 차장이 경호처의 공무집행을 방해하여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이들에 대한 출석을 요구한바 있습니다.
경호처는 4일 발표를 통해 현재 대통령 경호 업무가 중요한 시기라 경호처장과 차장이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박 처장과 김 차장의 출석 불응에 대해 현재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공조본은 이후 2차 출석요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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