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프로필 국회의원 순천 지역구 민주당 미국행 재산 고향 학력 나이
이번 글에서는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중인 김문수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김문수 국회의원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재산
김문수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1968년 10월 1일 전라남도 승주군 송광면 이읍리에서 출생하였으며 2024년 기준 5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는 전라남도 순천시와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동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이읍국민학교, 순천승남중학교, 순천효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정치외교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육군 상병으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으며, 22대 총선을 앞두고 재산은 1억 7642만 원으로 신고한바 있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진영호 당시 서울 성북구청장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면서부터였습니다. 이후 200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성북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국제공인 재무설계사(CFP) 자격을 취득하며 전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제2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이어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며 의정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8년에는 성북구청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이후 고향인 전라남도 순천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 국회의원으로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김문수 의원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던 김문수와 이름과 한자가 동일하지만 정치적 성향은 크게 다릅니다.
2.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미국행 이유 및 논란
김문수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지역구에 출마하였습니다.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선거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롭게 형성된 전라남도의 선거구입니다.
원래는 순천시를 갑과 을로 나누는 방안이 검토되었으나, 여야 3당 간 합의를 통해 순천시를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과 묶고 이를 다시 갑과 을로 구분하는 방식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순천시 해룡면이 갑에서 제외되어 을에 포함되면서 선거구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는 게리맨더링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며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히 해룡면은 젊은 층의 유입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해당 선거구는 이름이 길어 간단히 순광곡구 갑 또는 순천시 선거구로 불리기도 합니다. 2023년 12월 5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 선거구를 순천시 갑·을과 광양시·곡성군·구례군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기존 선거구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리를 물러났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손훈모 변호사와 김문수 당대표 특보 간 국민 경선을 실시하였습니다.
2024년 3월 12일에는 손훈모 변호사가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받았으나, 경선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제기되었고 윤리 감찰을 통해 부정 사실이 확인되면서 3월 16일 공천이 김문수 특보로 변경되었습니다.
당시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본인의 경쟁력을 강조한 점이 문제가 되어 벌금 300만 원이 구형되었습니다. 이는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처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단수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습니다. 개혁신당에서는 천하람 전당대회 의장이 공천을 받았으나, 지역구 출마 대신 비례대표로 방향을 전환하여 당선되었습니다.
또한,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였고, 진보당은 전남도지사 선거와 해당 지역구에 출마 경험이 있는 이성수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선거 결과 김문수 후보가 승리하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진보당의 이성수 후보는 풍부한 선거 경험을 통해 선거비 전액 보전에 성공하였으나,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와 무소속 신성식 후보는 선거비 반액 보전에도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12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된 ‘2024 비상시국 의정 보고회’를 마친 뒤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출국은 당에 사전 보고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점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김 의원은 자녀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방문 일정을 잡았다고 해명하였지만, 사전 협의 없이 행동한 점이 당내에서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2주 전 탄핵 표결 당시 부친상을 당했음에도 표결에 참여한 이기헌 의원과 비교되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지역구 주민들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자리를 비운 것은 책임감 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김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하여 조사를 지시하였습니다. 논란이 확산된 같은 날 오후, 김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죄문을 게시하였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중대한 위기 속에서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뼛속 깊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처분을 겸허히 따르는 동시에 이번 잘못을 거울삼아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철저히 반성하며 성찰하겠다는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의정 활동 불참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모든 당내 직책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상황을 수습하려는 노력을 보였으나, 당내외 비판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당 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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