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보좌관 출신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의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1. 신영대 국회의원 프로필
신영대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1968년 1월 15일 전라북도 옥구군 회현면 대정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평산입니다.
학창 시절 군산중앙초등학교, 군산동중학교, 군산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재학 중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전북 지역 학생협의회 의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부의장을 맡아 학생운동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두 차례 수감되었는데, 1988년 첫 수감에서는 3개월 복역 후 집행유예로 석방되었고, 1990년 두 번째 수감에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출소했습니다.
1990년 신 의원은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해 제35보병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1992년 상병으로 소집해제되며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이후 학업을 이어가며 1999년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청년 시절부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이후 JIAT 전북자동차기술원 행정실 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행정과 정치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한병도, 전해철 국회의원의 보좌관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책비서관으로 활동하며 정책 개발과 입법 지원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원내부대표와 군산지역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당내 주요 역할을 맡았고, 시민주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최근에는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히 의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전북 군산시 지역구를 대표했으며, 22대 국회에서는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민주당 입당 이후 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동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입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이후 제17대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정치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해철 국회의원 보좌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정치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당선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임명되어 당내 주요 역할을 맡았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하여 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힘썼습니다.
2024년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 선거구에서 출마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군산시 지역구의 경선을 신영대 현역 의원과 김의겸 전 비례대표 의원 간 대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경선에는 채이배 전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2월 14일 김의겸 전 의원과 단일화를 이루며 경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2월 29일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면서,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 선거구의 공천을 받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경선 결과 신영대 의원이 승리하며 민주당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군산시의원에 도전했던 오지성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지성 후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산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총선 개표 결과 신영대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출구조사에서는 오지성 후보가 선거비 전액 보전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종 득표율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절반만 보전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신영대 의원은 다시 한번 지역 주민의 신뢰를 확인하며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2. 논란 구속영장 체포동의안 부결
2020년 10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신영대 의원은 제20대 국회의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 감사 요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국회가 당시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할 때 원전 폐쇄의 타당성을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심도 있게 요청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20대 국회의 의정 활동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같은 당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주의를 받았습니다.
2024년 1월 30일, 신영대 의원은 군산시에 있는 사무실에서 자신의 의정 활동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거와 관련된 활동으로 간주될 수 있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사전선거운동 혐의가 제기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또한 앞서 검찰은 새만금 태양광 사업의 특혜 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보자관은 새만금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을 빌미로 현금 2천만 원과 급여 명목으로 3천7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보좌관은 총 5천750만 원을 부당하게 수수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영대 의원은 2024년 총선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작과 뇌물수수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검찰은 신영대 의원이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모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와 함께, 22대 총선 당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휴대전화가 22대 총선 당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작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11월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300명 중 295명이 참여한 표결에서 찬성 93표, 반대 197표, 기권 5표로 부결되었습니다.
신 의원은 증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영장이 청구되었다고 주장하며 의원들에게 부결을 요청했습니다. 체포동의안은 재석 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되었습니다.
같은 당 이원택 의원은 이를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치적 수사의 연장선으로 보고 동료 의원들에게 반대표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역시 반대표를 행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체포동의안 부결 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이 약속한 불체포특권 포기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자신이 결백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검찰의 주장이 신뢰할 만한 근거가 없으며, 자신을 둘러싼 혐의는 정치적 의도가 깔린 날조라고 반박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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