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은 없으니까 몇부작 등장인물

세 친구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을 다룬 코믹 성장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방영중에 있습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 몇부작 등장인물 등의 정보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 다음생은 없으니까 몇부작 드라마 정보

이 작품은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 부담 그리고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의 세 친구가 더 나은 완생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은 코믹 성장 드라마입니다.

2025년 11월 10일부터 TV CHOSUN 월화 미니시리즈로 방영되고 있으며 한반도 이후 약 13년 7개월 만에 이루어진 월화 드라마 편성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 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진행되며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제작은 TMEG와 퍼스트맨스튜디오 그리고 메가폰이 맡았고 TV CHOSUN뿐 아니라 TV CHOSUN2와 TV CHOSUN3 그리고 Dramax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연출은 김정민 감독이 극본은 신이원 작가가 담당하며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주요 출연진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김영아 한지혜 고원희 문유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TV CHOSUN 드라마에 등장해 새로운 얼굴의 조합이라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김희선은 우리 집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복귀하며 품위있는 그녀 이후 약 8년 만에 다시 종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고 한혜진은 신성한 이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진서연 역시 행복배틀 이후 2년 4개월 만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종편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담고 있는 중심 메시지는 불혹이라 불리는 나이가 혼란이 사라지는 나이라는 말과는 달리 왜 우리는 여전히 삶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방향을 잃은 듯한 불안함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중년과 청년 사이 어딘가에 서 있는 흐릿한 경계처럼 느껴지는 시기에 등장인물들이 겪는 성장통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항해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노 한 자루 같은 드라마가 되고자 하는 기획 의도가 분명하게 담겨 있어 많은 공감을 이끌고 있습니다.

시청률 흐름을 살펴보면 전작이 주말 시간대에 최고 1점대 시청률로 마무리된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월화 시간대로 자리를 옮기며 1점대 후반을 기록한 첫 회부터 전작의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5회에서는 2점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전반적으로 2퍼센트 대를 유지하며 컨피던스맨 KR이나 DNA러버보다 안정적인 수치를 보이는 중입니다. 다만 같은 시간대 TV CHOSUN에서 강세를 보였던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기도 합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삶의 한가운데에서 흔들리고 고민하는 마흔의 여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유쾌한 전개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입니다. 매회 안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지금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2. 다음생은 없으니까 등장인물

가장 먼저 조나정을 살펴보면 그녀는 마흔을 넘긴 두 아이의 엄마로 현재는 가정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스위트 홈쇼핑에서 유능한 쇼호스트로 활약했지만 결혼과 육아가 빠르게 찾아오면서 일과는 멀어졌습니다.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급히 결혼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집안일과 아이 양육이 삶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나정이라는 이름의 존재감은 점점 옅어졌고 다시 일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품게 되었던 시기 어느 날 학창 시절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던 미숙을 전셋집 주인으로 만나면서 분위기가 바뀝니다.

순간적으로 튀어나온 나는 스위트 홈쇼핑에 다닌다는 말은 허세에 가까운 거짓말이었지만 이 한마디가 그녀를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으로 이끄는 계기가 됩니다. 스스로가 멈춘 것이 아니라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려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그는 원빈의 아내입니다.

구주영은 세온 아트센터에서 기획실을 책임지는 인물로 누구보다 빠른 판단과 치밀한 계획으로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연봉도 높고 남편 역시 스타트업 대표로 일하며 시댁 또한 교양 있는 분위기라 완벽한 삶을 사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누구도 모르는 약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아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어릴 때부터 기대에 맞추며 살아온 성향 때문에 엄마와 시어머니의 바람을 외면하기 어려웠고 이 문제는 그녀에게 오래도록 짐처럼 남았습니다. 완전해 보이던 일상은 결국 남편 상민의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나면서 균열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녀는 상민의 아내입니다.

이일리는 대학 시절부터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던 인물이었습니다. 그 재능을 살려 패션 매거진 부편집장 자리까지 오르며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결혼은 촌스럽다는 말을 자주 했지만 사실 누구보다 안정된 가정을 꿈꾸고 있었고 로맨틱한 결혼식도 오래된 바람이었습니다.

연하 연인 종도의 청혼을 기다리고 있는 그녀는 겉으로는 쿨한 척하며 속으로는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과연 그녀가 바라는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남기는 인물입니다. 그는 종도의 연인입니다.

노원빈은 스위트 홈쇼핑에서 일하는 피디이며 후배들이 맡기 어려워하는 업무까지 별말 없이 처리하는 성실함으로 신뢰받는 인물입니다. 말수가 적고 감정을 드러내는 데 서툴러 가정에서는 아내 나정을 종종 서운하게 만들지만 원칙을 지키려는 태도만큼은 누구보다 확고합니다.

그런 그의 일상이 회사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으며 흔들리기 시작하고 같은 시기에 아내가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고민은 더욱 깊어집니다. 반대하던 마음을 내려놓지만 속으로만 간직한 비밀 때문에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게 됩니다. 그는 나정의 남편입니다.

변상규는 세 친구와 대학 시절 연극반에서 함께했던 선배로 과거에는 연극에 깊이 빠져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사람들 앞에서 사라졌다가 요양 중이던 할머니를 돕기 위해 도수치료사의 길을 택했고 그렇게 새로운 직업을 얻었습니다. 그러던 중 목 통증 치료를 받으러 온 일리를 다시 만나게 되고 과거의 모습이 사라진 채 깔끔한 외모로 변신한 상규는 그녀에게 흔들림을 안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