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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원작 몇부작

by 도나도나킴 2026. 1. 3.

경도를 기다리며 드라마가 방영중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작 그리고 몇부작등의 정보를 궁금해하고 계시며 이번 글에서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경도를 기다리며 원작
경도를 기다리며 원작

 

경도를 기다리며는 2025년 12월 6일 JTBC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토일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스무 살과 스물여덟 살에 두 차례의 연애와 이별을 겪은 이경도와 서지우가 약 10년의 시간을 건너 다시 마주하며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 멜로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경도를 기다리며 홈페이지 출처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과 차차 선명해지는 사랑의 감각을 중심에 두고 여전히 사랑이라는 질문을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던지는 작품입니다.

 

 

드라마의 기본 설정은 연예부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라는 다소 자극적인 재회를 바탕으로 하지만 전개 방식은 감정의 누적과 인물의 내면을 차분하게 따라갑니다. 박서준이 연예부 기자 이경도를 맡아 냉정한 직업 의식과 과거 연인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며 원지안은 재벌가 2세 서지우로서 화려한 배경 이면에 숨겨진 상처와 외로움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두 인물은 과거의 사랑을 추억으로만 남기지 못한 채 다시 얽히며 짠하고도 진한 관계로 나아갑니다.

 

 

이 작품은 20대의 사랑과 30대 후반의 사랑을 대비하며 시간이 감정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를 보여줍니다. 스무 살에 시작된 첫 연애는 가난한 환경과 재벌가의 압박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끝이 나고 몇 년 후 스물여덟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운명처럼 사랑을 키우지만 결국 지우의 결혼으로 또 한 번 이별을 맞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중 10년이 흐른 뒤 경도는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으로 일하며 지우의 남편 조진언의 불륜 스캔들을 보도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지우는 이혼을 선택하며 경도와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스캔들과 가족 간의 갈등 사회적 시선이 두 사람 앞에 또 다른 현실의 벽으로 놓입니다.

 

 

경도를 기다리며의 기획의도는 사랑이 과연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흔히 사랑이 밥 먹여주냐는 말로 감정을 가볍게 치부하지만 이 작품 속 두 사람에게 사랑은 여전히 삶의 중심에 놓인 중요한 선택입니다.

 

나이가 들고 청춘의 빛이 바래도 누군가를 덥지 않게 춥지 않게 비 맞지 않게 지켜주려는 마음이 과연 사소한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이어갑니다. 특히 그가 그녀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녀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증명해 가는 과정은 이 드라마의 정서를 단단하게 붙잡아 줍니다.

 

 

방송 및 제작 면에서도 안정적인 완성도를 갖춘 작품입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되며 추가 채널인 JTBC2와 JTBC4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기획은 SLL이 맡았고 제작은 SLL과 스튜디오스아이엔 글뫼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연출은 임현욱과 최선민이 담당했으며 극본은 유영아 작가가 집필했습니다.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제작으로 촬영되어 이야기의 흐름과 감정선이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전개됩니다.

 

 

이 드라마는 별도의 소설이나 웹툰을 원작으로 하지 않는 JTBC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영화 7번 방의 선물과 82년생 김지영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처음부터 드라마를 위해 직접 구상한 각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원작을 미리 접할 필요 없이 방송만으로 완결된 이야기를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제목은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착안한 패러디로 고도는 기다려도 오지 않지만 경도는 결국 온다는 사랑의 약속을 상징합니다. 극 중에서도 이 설정이 자연스럽게 언급되며 기다림과 희망이라는 테마를 더욱 선명하게 만듭니다.

 

 

촬영 로케이션 또한 현실감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평택 로케이션이 등장하는 드문 드라마로 1화 초반 경도와 지우가 전화번호를 주고받는 장면은 평택역 인근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주원대학교의 배경은 한남대학교에서 촬영되어 청춘의 기억과 현재의 감정이 교차하는 공간적 상징성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실제 장소 활용은 이야기의 핍진성을 높이며 시청자의 몰입을 돕습니다.

 

 

출연진 면에서도 탄탄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서준은 이경도 역으로 연예부 기자로서의 날카로운 시선과 첫사랑을 마주한 남자의 흔들림을 동시에 표현하며 약 6년 만에 JTBC 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 원지안은 서지우 역으로 처음 JTBC 드라마에 출연해 재벌가 딸이라는 배경 속에 숨겨진 상처와 성장을 섬세하게 소화합니다.

 

 

김용준은 경도의 아버지 이한수로 묵직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김미경은 어머니 조남숙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함을 더합니다. 오동민은 지우의 전남편 조진언으로 스캔들의 중심에 서 갈등의 축을 형성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조연 인물들이 얽히며 드라마의 세계관을 풍부하게 만듭니다.

 

시청 환경과 관련해서는 본방송 이후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티빙에서는 실시간 방송과 유료 회원 대상 타임머신 기능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방영 초기에는 2퍼센트대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며 상승세를 보였고 8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4점2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경쟁작에 비해 조용한 출발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밀도가 높아지며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화려한 사건보다 관계의 변화와 감정의 깊이를 중심에 둔 드라마입니다. 로맨스와 현실적인 갈등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며 사랑이 시간과 상황을 넘어 어떻게 지속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과거의 연애와 현재의 선택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에게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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